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시기에 유행한 무덤양식의 총칭.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한 매장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대나 지역에 따라 고분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다. 고분의 명칭은 몰무덤(말무덤), 똥뫼, 조산(造山), 장고분 등으로 불리고, 고분의 피장자의 신분이나 규모에 따라 묘(墓), 분(墳),...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읍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읍구리 고인돌군은 3기가 있는데, 하조도 신육리의 행정리인 읍구리에서 창유리로 넘어가는 고개 우편 언덕 위에 민묘와 함께 있다. 3기의 방향은 남북으로 열을 이루고 있으며 산기슭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1984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조사한 유적이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