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당 김만서 묘갈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848
한자 -寤寐堂金晩緖墓碣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산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영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421년 - 김만서 출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495년 - 김만서 사망
저자 생년 시기/일시 1845년 - 조영하 출생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882년연표보기 - 조영하 「오매당 김만서 묘갈명」 저술
저자 몰년 시기/일시 1884년 - 조영하 사망
편찬|간행 시기/일시 1925년 - 「오매당 김만서 묘갈명」 『진안지』에 수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8년 - 김만서 영모재에 배향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4년 - 「오매당 김만서 묘갈명」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에 수록
성격 충절
작가 김만서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산리에 살았던 오매당 김만서의 묘갈명.

[개설]

「오매당 김만서 묘갈명」조영하가 1882년에 지었다. 묘갈에는 “병판 오매당 김공만서 묘갈명(兵判寤寐堂金公晩緖墓碣銘)”이라 적혀 있다. 현재 비석은 남아 있지 않으며, 묘갈명의 내용은 1925년에 편찬한 『진안지(鎭安誌)』와 2004년에 편찬한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 부록에 실려 전하고 있다. 김만서(金晩緖)[1421~1495]의 자는 자술(子述), 호는 오매당(寤寐堂), 사천인(泗川人)이다. 말년에 부귀면 오산리에 들어와 은거했던 인물이다.

[구성]

「오매당 김만서의 묘갈명」은 1882년에 병조 판서 조영하(趙寧夏)[1845~1884]가 지었는데 앞부분의 긴 병서와 뒤 부분의 명(銘)으로 구성되었다. 병서에는 김만서의 가계, 관직 및 활동 사항, 묘소, 후손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명에서는 그의 생애를 ‘절개’로 부각시키고 있다.

[내용]

「오매당 김만서의 묘갈명」은 서(序)와 명(銘)으로 나뉘어져 있다. ‘서’ 부분에서는 김제안(金齊顔), 김부(金阜), 김사이(金思麗), 김만서로 이어지는 가계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왜구를 물리친 공으로 사천에 봉해져서 사천 김씨의 시조가 된 김부와 조선 초기 포은 정몽주와 도의로 사귄 김사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어서 김만서의 관직과 활동 사항, 묘손 후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438년(세종 20) 무오년(戊午年)에 등과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한 김만서는 장인 황보인(皇甫仁)[1387~1453]이 단종 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한명회 일파에게 화를 당하게 되자 그 무죄함을 통탄하여 벼슬을 버리고 전주부(全州府) 남쪽의 종기(宗基)로 피신했다가 1456년(세조 2) 병자년(丙子年)에 사육신이 처형되었다는 비보를 듣고 진안군 부귀면 오산리에 들어와 은거하였다. 정축년(丁丑年)에 단종이 영월에 유폐되어 죽음을 당하자 3년간 죽을 먹고 지냈다. 김시습, 김종직 등과 교유하였다고 한다.

특히 시절의 감회를 읊은 시를 묘갈명에 실어 놓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서의 마지막 부분에는 그의 졸년과 묘소의 위치 아들 4형제 박(樸), 운(橒), 기(機), 추(樞)에 대해 덧붙여 놓았다. 명(銘) 부분에서는 일찍 등조하였지만 말년에 초야에서 절개를 지키며 살았음을 부각시키는 내용이다.

[특징]

「오매당 김만서의 묘갈명」은 일반적인 묘갈명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병서에 그의 관직 생활과 낙향, 김시습·김종직 등과 교유한 내용이 실려 있다. 특히 그가 시절에 대해 감회를 읊은 한시 등을 직접 실어 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뒷부분에 실려 있는 명에는 김만서의 ‘절개’를 중심으로 글이 전개되었다. 오매당 김만서는 1456년 사육신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귀면 오산리에 들어와 은거하며 충절을 지켰던 인물임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의의와 평가]

진안군 부귀면 오산 마을은 사천인 김만서 등이 입향조이다. 김만서는 1456년(세조 2)에 서울에서 오산 마을에 내려와 살기 시작하여 지금도 자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또한 김만서이산묘에 배향된 조선 시대 명현 40위 중의 한 분이다. 마을의 입향조이자 충절의 상징인 김만서의 묘갈명은 그의 행적과 충절을 근거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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