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연평 교회는 진안읍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연평 교회는 1920년대 초 외국인 선교사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나 정확한 연도와 선교사의 이름은 알 수 없다. 연평 교회는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예배당을 건립하고 예배를 드리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예수교 장로 교단이 1953년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예장]와 한국 기독교 장로회[기장]로 분열될 당시 연평 교회도 분열되었는데, 이때 진보 신앙[기장 측]을 따르는 신자들은 별도로 대평 교회를 설립하였다. 연평 교회는 1979년 11월 22일 진안군 진안읍 임진로 2710 현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 예배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에 있고, 수요 기도회는 오후 7시 30분, 구역 모임은 매주 금요일 7시 30분에 있으며, 새벽 기도회는 오전 4시 30분에 진행되고 있다. 젊은 층이 도시로 나갔기에 아동과 청년이 거의 없어 부서 활동은 없다.

매월 1회 연평 교회에서 약 700m 거리에 있는 한국 한방 고등학교 기독 동아리 모임이 연평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주 1회 요양원을 심방하고, 2개월에 한 번 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다.

[현황]

연평 교회는 2013년 현재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장로 2명, 시무 장로 1명, 은퇴 권사 7명, 시무 권사 5명 등이 있다. 등록 교인 수는 목사를 포함하여 33명이다. 30대 1명, 50대 4명, 60대 4명, 나머지는 70~80대이다.

[의의와 평가]

도회지의 교회는 교인 수가 많고 규모에 있어서 대형화 추세이지만 농촌 지역은 교세가 약하며, 갈수록 도시 교회와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평 교회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진안 지역의 기독교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