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지역 아동 센터.

[개설]

지역 아동 센터는 「아동 복지법」에 의한 아동 복지 시설의 하나로서,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설립 목적]

예솔 지역 아동 센터는 소외된 아동들이 방과 후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건강한 인성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3월 2일 백운 교회 김창국 목사가 교회 내 교육관에서 공부방을 설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공부방으로 이용해 오던 교육관을 급식 시설로 변경하고 시설을 확장하여 2007년 예솔 지역 아동 센터를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센터 이용 아동들의 학습 지도를 하고 있으며 부진한 아동들의 경우 담당 교사가 특별히 지도하여 교과 진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은 받고 있지만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실질적인 생활 정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예솔 지역 아동 센터는 조손 가정과 이혼 가정으로 부모 혼자 양육하는 아동들을 위해 1대 1 심리 정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월 현재 센터장을 중심으로 생활 복지 교사 2명, 아동 복지 교사 1명 그리고 진안 백운 교회에서 후원받아 근무 중인 급식 조리사 1명 등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아동의 수는 총 38명이다.

[의의와 평가]

지역적·경제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활동 외에도 다문화 가정 및 조손가정 등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 정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안 지역 아동들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