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고추 시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225
한자 鎭安-市場
이칭/별칭 진안 마이산 고추 시장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진안 고추 시장 개설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고추 시장.

[건립 경위]

진안 고추 시장은 1999년 진안고원의 마이산 고추를 외지에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설하였다. 즉 진안 고추 시장은 진안 고추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진안 고추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및 제품 관리, 포장을 지원한다. 매년 고추 수확 철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개설함으로써, 진안 고추의 판매와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건립되었다.

[변천]

1999년 개설된 이후 고추 시장은 매년 8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약 2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진안 장날에 맞추어 진안군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 부지 옆에서 열리고 있다.

[활동 사항]

진안군은 고추 농가에 고추 세척기, 건조기, 고추 포장재 등 지원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고추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고추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진안 고추는 생산자 실명을 표기한 고추를 직거래하는 고추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고 있다. 현재 고추 출하시기에 맞추어 연간 약 16회 가량 열리는 고추 시장을 통해서 일일 최고 36톤의 고추가 거래되고 있다.

[현황]

개장 이후 10여 년 동안 빠짐없이 진안 고추 시장이 지속되어 이제 전국적인 고추 시장으로 탈바꿈해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제 진안 고추 시장은 전라북도 내에서 뿐 아니라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 타도의 상인들이 고추를 구입하는 도매 거래 시장으로 변모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 경기 등 대도시에서 직접 소비자들의 방문과 구입이 늘어나고 있어 진안 고추 시장은 시장으로서 뿐 아니라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진안군의 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진안군이 임실군과 함께 ‘농림부 원예 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을 공동 유치해서 고추를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작물로 육성하기로 하면서 공동 육묘장, 고추 종합 처리장 등 시설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로써 진안 고추의 품질 향상에 충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어 진안 고추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진안 마이산 고추의 평판이 높아져서, 전국 고추 상인들이 모여드는 도매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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