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820
한자 鄭漢奎淸德愛民善政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유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86년연표보기 - 정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 건립
이전 시기/일시 1998년 - 정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 이전
현 소재지 정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지도보기
원소재지 정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지도보기
성격 선정비
관련 인물 정한규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너비,두께) 143㎝[높이]|49㎝[너비]|21㎝[두께]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개설]

용담 현령(龍潭縣令) 정한규(鄭漢奎)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건립 경위]

정한규는 1884년(고종 21)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86년에 이임하였다. 1886년(고종 23)에 정한규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청덕 애민 선정비를 세웠다.

[위치]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망향의 동산에 있다. 원래 용담현의 관아가 있었던 용담면 옥거리 태고정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의 위기에 놓이게 되자 1998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건되었다. 망향의 동산 안에서 충혼탑이 있는 곳을 따라가다가 용담호가 보이는 반대 방향에 보면 비석이 있다. 당시 함께 이전해 온 모두 9기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정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는 왼쪽에서 일곱 번째에 위치해 있다.

[형태]

높이 143㎝, 너비 49㎝, 두께 21㎝이다. 귀부와 이수가 없이 상단부가 둥근 모양의 비신만 세워져 있다.

[금석문]

비석의 전면에 ‘현령 정후 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 병술 5월 일(縣令鄭侯漢奎淸德愛民善政碑 丙戌 五月 日)’이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당시 함께 이전해 온 모두 9기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고 관광지이기 때문에 2013년 11월 현재 비석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새겨진 글자도 잘 보인다.

[의의와 평가]

청덕 애민 선정비는 흔히 영세 불망비 또는 송덕비라고도 일컬으며,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지방사의 독특한 일면을 나타내고 있다. 정한규 청덕 애민 선정비정한규용담 현령에서 이임한 뒤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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