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71
한자 聖山里上向-塔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성산리 상향 돌탑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 지도보기
성격 돌탑
크기(높이,둘레) 200㎝[높이]|170㎝[축]|50㎝[탑 윗돌 높이]|60㎝[탑 윗돌 둘레]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 있는 돌탑.

[개설]

상향 마을의 돌탑은 본래 언제 조성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마을 입구에 원통형의 돌탑 1기가 세워져 있다. 새마을 운동 때 2기였던 돌탑이 없어지고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1994년에 2기의 돌탑을 복원하였다. 상향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우백호 맥이 끊어졌는데,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돌탑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위치]

상향 마을동향면 소재지에서 천천 방향으로 지방도 726호선을 따라 괴굇재 못 미쳐 왼쪽에 위치한다. 상향 마을 돌탑은 마을 입구 오른편 마을 숲에 있다.

[형태]

상향 마을 돌탑은 높이 200㎝, 축 170㎝이고, 탑 윗돌은 높이 50㎝, 둘레 60㎝이다. 돌탑은 원통형이며 탑 윗돌은 장방형이다. 돌탑에 특별한 내장물은 없다.

선돌은 마을 입구 왼쪽에 있으며 높이 110㎝이며, 오른쪽 선돌 높이는 115㎝, 갓을 씌운 형태의 선돌은 높이 210㎝, 갓 지름 43㎝ 이다. 갓 씌운 선돌은 위로 갈수록 뾰쪽하다.

[의례]

돌탑과 선돌에 특별하게 제를 지내지는 않는다.

[현황]

상향 마을에는 현재 마을 입구 오른쪽에 1기의 돌탑이 남아 있다. 본래 새마을 전까지만 해도 2기가 있었는데 새마을 운동 때 없어졌다. 이후 1990년대 초반 2~3년간 마을 사람이 무려 10여 명이 죽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마을이 하도 뒤숭숭하여 다시 1994년에 탑 2기를 세우고 제를 올렸다. 1997년 도로를 내면서 1기가 훼손되면서 현재 1기만 남아 있다. 돌탑에 특별한 제의는 없다.

상향 마을에 3기의 선돌이 있다. 상향 마을 모정 위쪽으로 갓을 씌운 것 같은 형태의 선돌이 있다. 이와 같은 선돌이 있는 이유는 마을 앞산이 불화(火)자 형상이고 화산(火山)이기 때문에 화재가 난다고 생각하여 이를 방비하기 위하여 화재막이로 세웠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새마을 운동 때 없어진 돌탑은 1994년에 복원하게 된다. 상향 마을 돌탑은 마을의 우백호 맥에 위치하는데 길을 내면서 우백호 맥 끝자락이 끊기게 되자 이를 풍수적으로 보완하고자 조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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