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53
한자 汀水庵-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산 48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서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정수암 터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정수암 터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산 48 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던 절터.

[변천]

정수암 터에 대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 기와 등 절의 이름을 밝혀주는 자료가 없어 절터의 유래와 연혁은 알 수 없다. 다만 6·25 전쟁 때 소실된 것만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전한다. 그 후 암자가 들어섰다가 폐기되었다고 한다.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정수암 마을의 북쪽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정수암 마을은 소태정을 넘어 봉암 교차로에서 궁항리 방향으로 운장로를 따라 약 5.5㎞ 올라가면 나온다. 정수암 터는 마을길을 따라 400m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비교적 평탄하고 넓은 대지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정수암 터에 대한 발굴 조사는 전혀 이루어진 바 없다. 다만 1989년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와 진안군이 발간한 『진안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에는 정수암 사지로 기록하고 있다.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해 확인되었다.

[현황]

정수암 터부귀면 궁항리 정수암 마을에 있던 절터로 본래 이곳에 정수암이 있었던 데서 정수암 터로 명명되었다.

정수암 터의 주변에는 슬레트 등 현대 가옥 폐기물이 산재해 있다. 정수암 터에는 산길을 중심으로 주변이 평탄한 대지를 이루며 건물터 주변에 축대가 남아 있어 옛 절터의 흔적을 보여준다. 초석이나 다른 석조 구조물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사찰이 배치되었던 방향을 추정해 보면 정남향이며, 그 규모는 비교적 큰 것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주변에는 무덤으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및 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정수암 터에서 수습된 유물은 수파문 계통의 와편류가 확인되었으며 기와의 문양은 조선 시대에 제작된 기와이다.

[의의와 평가]

정수암 터는 오랜 시간 방치되어 많은 부분이 황폐해져 있다. 다만 절터 내에서 많은 유물이 수습되고 있어 이곳이 건물 터가 있었던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정식으로 정밀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절터에서 발견된 기와편의 문으로 미루어보아 조선 시대에 운영되었던 절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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