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67
한자 平章里甕器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임진로 1714-8[평장리 368-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현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평장리 옹기 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평장리 옹기 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임진로 1714-8[평장리 368-1]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던 옹기 가마터.

[개설]

백운면 평장리 정송 마을 옹기 요지는 생활 옹기를 굽던 가마터로서 마을 자체가 점촌으로 불리는 옹기 마을이다.

[변천]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마령현 동쪽 동림의 도기소와 남쪽 두원리의 자기소에 대한 기록이 있다. 동림의 도기소는 동림대라는 산봉우리가 있는 현재 백운면 평장리 정송 마을로 추정된다. 찰흙과 땔감 나무의 소모가 많은 옹기 가마의 특성을 고려하면 인접한 마령면 평지리의 나매기들에서 원료를 공급한 것으로 보인다. 조대 가마는 보통 바닷가에서 해풍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이해되고 있는데 여기서도 물길이 보인다.

[위치]

정송 마을은 마을 자체가 옹기 마을로, 옹기 가마터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마터는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다. 도로변과 인접한 마을 앞 밭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 전체에서 옹기 편과 요벽체가 확인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평장리 옹기 요지가 확인되었다.

[현황]

옹기 요지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자리한다. 아궁이 부분에는 마을 회관이 지어졌고 굴뚝 부분에는 작은 흙담집 헛간이 자리하고 있다. 구릉의 경사가 심하여 비가 오면 가마를 이루었을 요소들이 많이 노출된다.

[의의와 평가]

정송 마을의 옹기 가마는 마령면 평지리 나매기들의 점토로 몸을 이루고 잿물의 약토는 내동산 자락에서 얻었다. 땔감 나무는 백두대간에서 금남 정맥호남 정맥을 이루는 팔공산, 선각산, 덕태산, 성수산 자락에서 구해 왔다. 섬진강 수계의 옹기장들은 거의 손내[솥내의 소릿말] 옹기점을 거쳐 간 특징이 있다. 섬진강 수계 문화 권역과 금강 수계 문화 권역이 혼재된 특징도 갖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포 가마 직전에 조대 가마가 운영되었다는 것도 특이한 현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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