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62
한자 慕程里頭谷瓦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두곡 마을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인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 3월 14일 - 모정리 두곡 와요지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 4월 6일 - 모정리 두곡 와요지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완료
소재지 모정리 두곡 와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두곡 마을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 전주 박물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효자동 2가 900]
성격 기왓가마 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조선 후기 기왓가마 터.

[개설]

모정리 두곡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는 유적으로 1996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조선 후기로 추정되는 가마 1기가 확인되었으나 소성부만 일부 확인되었다.

[위치]

모정리운장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 금강 상류에 합류하는 정자천 서쪽에 있다. 모정리 두곡 마을에서 개천을 따라 계곡으로 들어가면 계곡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큰 계곡은 서쪽으로, 다른 한줄기는 북서쪽으로 진행한다. 이 두 계곡 사이에 완만한 구릉이 형성되어 있고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이 밭에는 자기편과 고려 시대 도기편이 산재해 있다. 이 구릉의 남쪽 건너편 구릉이 모정리 두곡 와요지가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모정리 두곡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 1차 발굴 조사 대상 지역으로 1996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유적이 자리한 곳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는 곳으로 경사면을 깎아내 밭으로 개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유구가 상당 부분 유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 전 지표상에 드러난 재, 와편, 소토 등을 볼 때 와요의 범위는 넓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며, 실제 발굴 조사에서도 1기의 와요만이 확인되었다.

와요는 대부분 유실되어 소성실만 남아 있었으며, 천장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남아있는 벽체를 통해 단 1차례만 기와를 소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소실은 자연 경사면을 따라 축조된 등요로 전체적인 평면 형태가 타원형을 띠고 있다. 출토유물은 암키와와 수키와로 암키와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수키와는 대부분 문양이 없으며 제작 및 소성 상태가 정교하지 못하다. 암키와는 청해 파문, 마름모꼴 선문, 삼각집선문 등이 시문 되었고 수키와보다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의의와 평가]

모정리 두곡 유적은 조사의 한계성과 유적의 심한 훼손으로 소성부만 남아 있어 전체적인 규모나 구조를 밝힐 수가 없었다. 출토 유물에 의해 와요는 조선 후기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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