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27
한자 水項里新基陶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산 1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성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수항리 신기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수항리 신기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산10 지도보기
성격 가마터|백자 가마 유적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변천]

수항리 신기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곳의 지명이 사기점골인 것을 볼 때 이 일대에서 집단적으로 도자기 생산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17세기에서 18세기의 백자 조각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운영된 백자 생산 가마터로 추측된다.

[위치]

수항리 신기 도요지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산10에 있다. 부귀 교차로를 나와 정천면 방향으로 약 5.5㎞ 정도 가다 보면 두남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다시 황금리 방향으로 3.5㎞ 가면 서쪽 편에 사기점골이 나온다. 수항리 신기 도요지는 이 사기점골 내 기슭 산의 경사면을 따라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수항리 신기 도요지는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2006년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이다. 그러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유적의 명확한 성격은 파악할 수 없다.

[현황]

수항리 신기 도요지는 골짜기 내에 수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주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제작된 백자들이 발견되며, 기종은 대접·발·접시 등이 소량 확인된다. 굽의 안쪽 바닥은 오목하게 들어갔으며, 모래를 받쳐 포개 구이한 흔적이 보인다. 그 밖에 도지미·소토·요벽체 등도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수항리 신기 마을 지역은 사기점골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집단적인 도자 생산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수항리황금리 일대에 비슷한 시기의 도자 요지가 집중 분포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한편 도요지가 위치한 지역에는 섬진강의 수계인 정자천이 흐르고 있어 수항리 신기 도요지에서 생산된 물품 역시 정자천을 통해 운송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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