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450
이칭/별칭 금수목,비단나무,노가지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집필자 윤명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 교목
학명 Stewartia koreana NAKAI
생물학적 분류 차나무과/노각나무속
원산지 한국
높이 5~8m
개화기 6~7월
결실기 10월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운장산 내에 있는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나무.

[개설]

노각나무는 운장산에 자생하는 차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특산종이다. 운장산 휴양림 입구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7㎞ 정도의 갈거리 계곡에 줄참나무·신갈나무·참나무 등과 함께 서식하고 있다. 노각나무는 얼룩무늬가 있는 줄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형태]

노각나무는 줄기가 얼룩덜룩하여 다른 수종과 쉽게 구별된다. 6~7월에 하얀색 꽃이 피며 꽃잎은 5~6장이고 가장자리에 물결무늬 모양의 톱니가 있다. 10월에는 열매가 열리는데 5각형의 뿔 모양으로 비단털이 있다. 대략 5~8m 정도까지 성장하며 생장 속도는 느린 편이다.

[생태]

노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수종이고 세계에 7종 밖에 없는 희귀 수종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서식 환경의 한계로 중부 이남 지역에만 분포한다. 노각나무는 습하고 비옥한 토양이나 암석 지대의 반그늘에서 서식한다. 진안 지역의 갈계리 계곡은 반그늘로 저습하여 노각나무의 자생에 적합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노각나무는 비단처럼 얼룩덜룩한 줄기 때문에 비단나무·노가지나무·금수목이라고도 부른다. 열매가 사슴의 뿔처럼 뾰족하다고 하여 논각이라 부르다가 노각으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나무껍질이나 수액이 간이나 관절에 좋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채취가 심하여 피해를 입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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