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16
한자 江亭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7.60㎢
가구수 117가구
인구[남/여] 249명[남자 117명, 여자 132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강정리는 계곡물이 마을 한가운데로 흘러 소가 이뤄져 강창리(江昌里)라 부르다가 몇 차례의 수재를 겪자 일제 강점기 때 강정(江亭)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천안 전씨·영산 신씨·동래 정씨·남양 홍씨·연안 송씨 등 5개 성씨에 의하여 터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월운리를 합하여 강정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마이산의 서쪽 봉우리 광대봉 산등성이가 남서쪽으로 내려와 가매산을 이루고 가매산 남쪽 기슭에 원강정 마을, 서쪽 기슭에 월운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광대봉, 마두봉을 경계로 동촌리와 접경하고, 남으로는 동촌리에서 흘러내리는 서천을 경계로 평지리와 접경하고, 서쪽으로는 구기재를 경계로 성수면 좌포리와 접경하고, 남서쪽으로는 댓날산을 경계로 계서리와 접경하고, 북동쪽으로는 광대봉에서 이어진 산등성이를 경계로 진안읍 연장리와 접경하고, 북서쪽으로는 태자굴 산등성이를 경계로 마령면 덕천리와 접경한다.

광대봉 남쪽 북수골로 흘러내리는 물은 원강정 마을을 지나 서천과 합류하고, 광대봉 북쪽 다룬이골로 흘러내리는 물은 월운 마을을 지나 신정천과 합류하여 섬진강으로 들어간다.

[현황]

강정리마령면 중앙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7.60㎢이다. 인구는 117가구 249명[남자 117명, 여자 132명]이 살고 있다. 원강정·월운 2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남북을 관통하고 있으며, 지방도 745호선이 원운 마을 남쪽에서 교차한다. 군도 6호선은 원강정 마을과 월운 마을을 거쳐 진안읍 연장리 부곡 마을로 연결된다.

강정리는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많은 문화재와 사적이 존재한다. 마을 북쪽 북수골에는 고려 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73호 강정리 오층 석탑 등이 있는 보흥사가 있으며 ‘삼계석문’·‘강정대’ 등 암벽에 새겨진 사적과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 도로변 암벽 위에는 쌍벽루가 있다. 쌍벽루는 전영선이 건립한 누정으로 설송 최규상이 쓴 편액은 아주 뛰어난 글씨로 평가되고 있다.

냇가 암굴에는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6호로 지정된 수선루연안 송씨 문중의 구산 서원이 있다. 마을 서쪽에는 삼국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산성 일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또한 근대 문화유산 제191호로 등록되어 있는 2층 한옥집인 진안 강정리 근대 한옥이 있다. 그 밖에도 영계 서원·영산사·오현사 등이 있고, 마을 어귀 당산 나무 앞에는 강창 오현동계 유지비와 비각이 세워져 있다. 당산목인 수령 630년가량의 높이 9.3m, 둘레 6.5m의 보호수 느티나무와 수령 340년가량의 느티나무들이 있으며, 나무 아래에는 임진왜란과 관련된 오현사비와 비각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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