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042
한자 萊東山
이칭/별칭 백마산,내동산(內洞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외궁리|백운면 덕현리|마령면 계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내동산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외궁리|백운면 덕현리|마령면 계서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887m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백운면 덕현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내동산(萊東山)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외궁리·백운면 덕현리·마령면 계서리에 걸쳐 있는 887m의 산이다. 경위도 상으로 북위 35° 41′, 동경 127° 23′에 있다. 일명 백마산이라고도 한다. 금남 호남 정맥팔공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마령치~구름재~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대운치~구신치를 잇는 지맥이다.

[명칭 유래]

내동산이라는 이름은 산봉우리의 형세가 대들보를 걸쳐 놓은 듯하고, 선인이 노닐었다 해서 봉래(蓬萊)라 했는데, 여기에서 ‘래(萊)’자가 유래했다. 고지도인 『해동지도』『광여도』에는 내동산(內洞山)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여지도서』에서 처음으로 내동산(萊東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백마산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 신령스런 백마가 산 위에서 노닐었다고 해서 마령(馬靈)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것과 관련된다.

[자연환경]

백운면 방면으로 높이 30m의 내동산 폭포와 1937년 창건된 약수암이 있다. 북쪽은 마령면, 동쪽은 백운면, 서쪽은 성수면 소재지가 위치하며, 남쪽은 구신치·대운치를 거쳐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고덕산으로 이어진다. 산의 서북 봉우리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북쪽 산기슭에는 중평 저수지가 있으며, 산의 서북쪽으로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동북-서남쪽으로 지나고, 동쪽에는 국도 30호선이 남북으로 나 있으며, 남쪽에는 지방도 721호선이 동서를 가로지른다.

[현황]

내동산 정산에는 표지판과 등산객들이 쌓아올린 돌탑이 몇 기 자리하고 있다.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는데 북동쪽 625.7 지점, 서쪽 염북재 부근 715.7 지점에도 각각 놓여 있다. 산의 서북봉 위는 봉수대 자리였다는데 확인이 어렵다. 내동산 동남쪽에는 2011년 전라북도 산림 환경 연구소 주변 18만 ㎡ 부지에 대규모 삼림욕장을 조성하여 숲 체험과 휴양, 산림 치유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동산은 본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었으나, 최근 능선을 타고 남북을 종주하는 등산 코스가 각광받고 있다. 남릉에서 북릉을 타면서 조망되는 경치가 좋기 때문이다. 특히 내동산 동남쪽 덕현리 산기슭에 안겨 있는 약수암내동 폭포 주변 일대는 최근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약수암은 작은 암자이지만 일명 ‘백마산 백마사’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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