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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국진(國珍). 정숙공(貞肅公) 김인경(金仁鏡)의 후손으로 직제학 김작(金綽)의 6대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진사 김신경(金信經), 증조할아버지는 김택(金澤)이다. 할아버지는 김윤적(金允迪), 아버지는 통정 김윤보(金潤寶)이며 외할아버지는 이광태이다. 장인은 참봉 이홍이다. 김효남(金孝南)[?~1636]은 진안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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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반곡(盤谷). 충정공 박심문(朴審問)의 후손이다. 박이풍(朴履豊)[?~?]은 『진안지』에 의하면, 아버지가 병이나 물고기를 원하니 얼음에서 고기를 낚았으며, 그 상을 당해 슬퍼하며 극진한 예를 다하였으니 기일에 꿩이 부엌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진안 군사』에 의하면, 아버지를 봉양함에 효성이 지극하였고, 제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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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 출신이거나 진안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을 받은 여자. 열녀(烈女)는 남편을 위하여 온갖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여자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아내를 일컫는 말로 진안 지역의 열녀는 『진안 군사』에 232명이 등장하는데 정려를 받은 열녀는 12명이다. 진안 지역의 열녀 중에 정려를 받은 인물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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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무신. 이산묘에 배향된 것은 후손들이 진안 지방에 세거하며 이산묘 창건 당시부터 공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안과 인연을 맺은 것은 원성모의 큰 며느리 구씨가 병자호란을 피해 진안군 상전면에 은거하며 산 이후부터이다. 후에 진안 유림들이 원성모의 내력을 듣고 충절 3부자를 영모사에 배향했다. 본관은 원주(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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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발간한 진안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술한 책.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학 교육 기관이다. 진안 향교는 1414년(태종 1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으며, 1636년(인조 14)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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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중열(仲悅), 호는 습재(習齋). 아버지는 지은(芝隱) 최성호(崔成鎬)이다. 최제학(崔濟學)[1882~1959]은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서 태어났다. 최제학은 일찍이 이기회(李起晦)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아버지의 삼년 상을 마친 1896년(건양 1)부터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간재(艮齋) 전우(田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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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자. 1952년부터 1961년까지 진안군 교육감으로 활동한 교육 행정가이다. 본관은 하양(河陽).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21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효헌공(孝憲公) 금호(錦湖) 허형(許炯)이고 아버지는 압죽헌(竹軒) 허채(許埰)이다. 허정석(許正錫)[1902~1974]은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서 태어났다. 1924년 훈도로 공직 생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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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 출신이거나 진안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아들. 진안 지역에서는 많은 효자가 나왔는데, 『진안 군사』에 수록된 효자가 280명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 중 효자 정려를 받은 사람이 22명이다. 신의련(愼義連), 오성복(吳成福), 유대겸(兪大謙), 양원하(梁原河), 양종윤(梁鍾潤), 김학배(金鶴培), 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