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용담 전원 교회는 진안군 용담면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용담 전원 교회는 1923년 1월 15일 선교사 보이열 목사에 의해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52번지에 용담 교회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1943년 신사 참배 거부로 강제로 예배당이 폐쇄 되었으나 해방 후 1946년 2월 16일[음력 1월 15일] 용담면 수천리 168번지 권택진의 집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써 다시 시작되었다. 1962년 6월 교회당을 목조 건물 99㎡[30평] 규모로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468-2에 신축하였다. 용담댐으로 말미암아 1995년 3월 16일에는 삼락 교회 일부 교인을 병합하였고, 1996년 1월 14일 이재복 목사 부임 후 송풍 교회와 용담 교회를 통합하였다. 1997년 3월 용담 교회에서 용담 전원 교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는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주일 학교 오후 12시 30분, 수요 예배 오후 8시, 금요 기도회 오후 8시 30분에 있다.

용담댐 건설로 생긴 수몰민 중 보상 받지 못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초원의 집’을 운영하였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안디옥 교회, 신광 교회, 바울 교회, 동원 교회 등 4개 교회에 요청하여 방문 의료 봉사를 유치하였으며, 2012년 3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지역 주민을 섬기기 위해 무료 급식 자장면을 나누고 있다.

[현황]

용담 전원 교회는 명소 섬바위 등 용담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삶의 휴양처를 제공하는 감동 마을을 비롯해 용담면의 여러 마을을 전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신도 수는 주일 학교 15명, 중고등부 5명, 장년부 55명이다. 총 7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 전도회와 여 전도회·할렐루야 찬양대·수산에둣 찬양단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