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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45
한자 黔丹寺-
이칭/별칭 검단사지,검단사 사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산 66
집필자 서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9년 - 검단사 터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검단사 터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검단사 터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산 66 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 있는 절터.

[위치]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두봉 마을]의 오른편 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두남 사거리에서 정자천을 건너면 원두남 마을[두봉 마을] 입구가 나온다. 여기에 두남 교회가 자리하는데 여기에서 남서쪽으로 정자천을 따라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약 1.6㎞ 따라가면 시멘트 길이 끊기고 임로가 나온다. 이 임로를 따라 약 450m 정도 산을 오르면 절안산골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약 200m 정도 오르면 산 중턱 암벽 아래에 편평하게 조성된 대지가 보이는데 이곳이 검단사 터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검단사 터에 대한 발굴 조사는 전혀 이루어진 바 없다. 1989년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와 진안군에 의해 발간 『진안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에는 ‘잠단사지(岑丹寺址)’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해서도 확인되었다.

[현황]

검단사 터는 두봉 마을 남쪽에 자리한 부귀산 북쪽 지류의 암벽 아래 자리하고 있다. 검단사 터는 건립 연대 미상이며 언제 없어졌는지도 알 수 없다. 지금은 칠성각과 요사채 1동이 세워져 있으나 사찰의 명맥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검단사 터는 대지가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마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리가 옛날의 본전 자리로 추정된다. 주변에는 주춧돌로 사용했던 큰 바위돌이 산재해 있으며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으며, 수파문 계통의 기와 조각 류와 백자 조각 등이 수집된다.

[의의와 평가]

검단사 터에는 주춧돌로 사용되었던 석재가 남아 있으나 이들이 흩어져 있어 건물의 성격이나 규모 등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주변에서 수집되는 기와나 자기 조각으로 미루어보아 조선 시대에 운영되다가 폐사된 사찰로 추정된다. 또한 사찰의 역사가 주변의 지명으로 남아 있어 사찰의 역사가 희미하게 전해지고 있다.

추후에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검단사 절터의 창건 및 운영 시기, 사찰의 규모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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