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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66
한자 平地里元平地甕器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651-10
집필자 이현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평지리 원평지 옹기 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평지지 원평지 옹기 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651-10 일대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있던 근대 옹기 가마터.

[변천]

평지리 원평지 옹기 요지는 나매기들이라고도 하는 마령 평야를 앞에 두고 위치한다. 이 나매기들에는 옹기의 몸을 이루는 질흙이 광활하게 매장되어 있다.

조선 신분 사회에서 신분상 하대했던 옹기점을 바로 마령현 소재지였던 원평지 마을 가까이 두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신분 사회가 흐트러지기 시작한 일제 강점기에 새로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료 가깝게 가마를 조성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대게 오지그릇은 조선 전기 이후에 보이는데 이 요지에서 보이는 것들은 오짓물이 또렷한 것이 일제 강점기 이후의 것으로 추측하게 한다.

[위치]

옹기 요지는 현 마령면 소재지에서 원평지 마을을 가다 보면 왼쪽으로 논과 밭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원평지 유물 산포지 내 남쪽에 위치한다. 가마는 산 경사면을 따라 축조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평지리 원평지 옹기 요지가 확인되었다.

[현황]

옹기 요지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위치하였다. 밭으로의 경작을 통해 파괴되었으며 민묘가 다수 들어서면서 거의 형상을 짐작하기 어렵게 되었다.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가마터가 세 군데 잡히는데 두 군데는 거의 가마터로 짐작하기도 어렵게 파괴되었으며 보이는 사금파리들의 양을 보아 그리 오랫동안 경영되었을 것 같지 않다.

[의의와 평가]

마령 평야는 요지 위의 산자락에 선사 시대 유적에서부터 역사 시대 그리고 근대까지 오랜 삶을 가능케 했다. 그 평야에서 지금의 큰길 위의 들에는 광활하게 옹기 질흙이 박혀 있다. 논농사 중심의 농경문화에서 논으로의 경작이 우선시 되어 오다가 바로 그 질흙을 바탕으로 하여 근대 폭발적인 옹기 수요에 많은 가마가 경영되었던 곳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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