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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45
한자 大佛里長登陶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28|산 57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9년 - 대불리 장등 도요지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 - 대불리 장등 도요지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대불리 장등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대불리 장등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28지도보기|산 570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개설]

대불리 장등 도요지장등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2개소의 조선 시대 도요지로 15~17세기로 추정된다.

[위치]

대불리 장등 도요지금남 정맥에 자리한 진안 태평 봉수 남쪽 기슭 하단부에 대불리 장등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북서쪽에 작은 싸리재가 있는데,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경계에 위치한다. 진안고원 북서쪽 관문으로 금남 정맥을 넘어 논산과 부여 일대로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작은 싸리재를 넘었다고 한다. 금남 정맥 장군봉과 왕사봉 사이에 자리한 싸리재를 넘게 되면 전주 방면으로도 곧장 나아갈 수 있다.

선사 시대 이래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던 교통의 중심지로 장등 마을 북동쪽에 2개소의 요지가 있다. 주천면 면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가면 장등 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 북서쪽에 2개소의 도요지가 있다. 이들 요지는 서로 10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요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주자천이 북쪽으로 흐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9년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 주관으로 시행된 진안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학계에 보고되었으며, 1997년 국립 전주 박물관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추가로 시행하였다.

지표 조사에서 백자편과 도지미 편, 요벽 편이 다량으로 수습되었다. 백자 편은 대접과 접시가 유물의 절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연부가 외반된 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굽은 죽절 굽과 다소 투박한 삼각형 굽, 벌어진 다리 굽이 모두 공존한다. 문양이 없는 무문으로 색조가 황백색과 청백색, 적백색, 회백색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소성 방법은 굵은 규사가 섞인 흙 받침과 굵은 규사 받침을 이용하여 포개어 소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요도구인 도지미는 대부분 원통형으로 방형 자연석을 이용한 도지미도 일부 확인된다.

[현황]

대불리 장등 도요지 A는 성재산 남쪽 기슭 하단부로 백자 편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다. 현재 염소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요지의 형태나 규모가 상세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대불리 장등 도요지 A에서 남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대불리 장등 도요지 B가 있다. 이 일대가 대부분 계단식 밭으로 개간되어 요지와 관련된 유구가 심하게 훼손이나 유실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불리 장등 도요지진안고원에서의 백자 발전 과정과 그 운송 과정을 연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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