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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16
한자 德峴里內洞陶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170-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유영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덕현리 내동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덕현리 내동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170-1 일원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생산 가마터.

[개설]

덕현리 내동 도요지는 내봉 마을 주변에 자리하는 도요지로 A와 B 두 곳으로 나뉜다. 유구는 경작과 주변의 도로 개설로 인하여 상당 부분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회청색 백자 조각과 백자 생산과 관련된 유물이 다량으로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추정할 수 있다.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는 높이 900m가량의 내동산이 자리한다. 이 산의 동쪽 경사면의 최하단부에는 내봉 마을이 자리하는데, 마을의 북쪽과 남쪽 경작지에는 내동 도요지 A와 B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도요지가 자리한 곳과 주변은 서고 동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나 대체로 완만하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유적의 명확한 성격은 파악할 수 없다.

[현황]

덕현리 내동 도요지 A는 현재 경작지로 개간되었는데, 곳곳에서는 상당량의 자기 조각과 가마 폐기물 등이 확인된다. 주로 확인되는 유물은 밝은 회색을 띠는 백자편으로 기종은 대접·발·잔 등이다. 굽은 오목 굽 형태이며,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 구이 하였다. 백자 이외에 도지미 등 생산 관련 유물도 확인된다.

B는 백운면 덕현리 내동 마을 남쪽 구릉의 능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포장 도로 일대에 자리하는데, 가마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상당 부분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주로 포장 도로 주변과 구릉의 사면 아래에서 확인되며, 주로 밝은 회색을 띠는 백자편과 가마 폐기물이다. 수습된 백자의 기종은 대접·발·잔 등이고, 굽은 오목 굽 형태이며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 구이 하였다.

[의의와 평가]

덕현리 내동 도요지는 주변에서 수습되는 백자류와 가마 관련 유물을 통해 조선 시대에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수습되는 백자의 기종이 대접·발·잔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생산하던 곳으로 생각된다. 향후 이 유적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 지역의 조선 시대 요업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문헌]
  • 『문화 유적 분포 지도』진안군(진안군·전주 대학교 박물관, 2007)
  • 문화재 GIS 통합 인트라넷 시스템(http://intranet.gis-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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