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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419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곤충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벌목/호리병벌과
몸길이 12~18㎜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호리병벌과에 속하는 곤충.

[형태]

감탕벌은 땅감탕벌·줄감탕벌·줄무늬감탕벌·십자감탕벌 등으로 나누어진다. 땅감탕벌(Rhynchium quadrifasciatus)의 몸길이는 암컷이 약 13㎜이고 수컷은 약 10㎜이다. 암컷의 색깔은 흑색이지만 더듬이 아래쪽의 점, 턱 아래쪽의 무늬, 뺨의 점, 앞가슴등판의 무늬, 어깨판, 뒷가슴등판, 첫 번째~네 번째 배마디의 뒤쪽 가장자리, 앞다리와 가운뎃다리 종아리마디의 겉은 황색이다. 수컷은 머리방패, 턱 아래쪽의 무늬, 더듬이 자루의 마디, 앞다리의 종아리마디 등이 황색이다. 날개는 암흑갈색으로 흐리고 몸 전체에 회백색 잔털이 있다.

줄감탕벌(Pararrhynchium ornatus)의 몸길이는 12~15㎜이다. 색깔은 흑색이며 암컷은 등황색의 무늬가 많고 수컷은 황백색 무늬가 많다. 배는 광택이 있고 날개는 보랏빛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다. 줄무늬감탕벌과 흡사하지만 배에 광택이 있고, 두 번째 배마디가 크지 않으며, 가슴배마디의 점으로 구별한다.

줄무늬감탕벌(Orencistrocerus drewseni)의 몸길이는 약 18㎜이다. 색깔은 흑색인데 등황색의 점무늬가 있다. 몸 전체에 대형 점각(點刻)이 있고 가운뎃가슴등판과 작은방패판에 불규칙한 세로 주름이 많다.

십자감탕벌(Euodynerus trilobus)의 몸길이는 암컷이 약 14㎜이고 수컷은 10㎜이다. 전체적으로 흑색이지만 머리방패와 턱의 작은 점·더듬이 사이에 있는 무늬, 더듬이 앞쪽에 있는 1개의 줄, 뺨의 점, 앞가슴등판 뒤쪽의 무늬, 가운데가슴 앞쪽의 무늬, 어깨판, 뒷방패판, 배마디 양쪽의 무늬 등은 황색이다. 날개는 투명한 흑갈색이다.

[생태]

땅감탕벌은 무늬잎말이나방·콩들명나방을 사냥하여 새끼의 먹이로 삼는다. 진흙으로 육아실(育兒室)을 만들고 성충은 6~9월에 나타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유럽 등에 분포한다.

줄감탕벌은 진흙으로 육아실을 만들고 나비류의 유충을 마비시켜 새끼의 먹이로 삼는다. 5~10월에 활동하며 한국·일본·중국 등에 분포한다.

줄무늬감탕벌은 진흙으로 육아실을 만드는데 미완성 단계에서는 출입구를 연통같이 만들지만 나중에 제거한다. 잎말이나방·명나방·밤나방 등의 유충을 마비시켜 새끼의 먹이로 삼는다. 6~9월에 활동하며 한국·일본·중국 등에 분포한다.

[현황]

감탕벌은 멸종 위기 등급의 평가 불가종[NE]에 해당하며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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