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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48
한자 三樂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01년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용담댐 건설로 수몰
성격 법정리
면적 13.25㎢
가구수 41가구
인구[남/여] 72명[남자 36명, 여자 36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삼락리에는 안자동이 있는데,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에서 뜻을 취해 삼락리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삼락리는 용담군 일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안락리(顔樂里)·승금리(勝金里)·지장리(智藏里) 및 이북면 보성리(保城里)를 병합해 안천면에 속하게 되었다. 2001년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었고, 장등과 구곡에 수몰 주민들이 새로 마을을 조성하였다.

[자연환경]

서북쪽 지장산 줄기와 남서쪽 철마산 사이 안자천 변에 위치한 곳으로, 용담댐 건설로 주거지와 농경지가 모두 수몰되었다. 북쪽은 지장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용담면 송풍리와 접경하고, 동쪽은 지장산에서 남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와 접경하고, 남동쪽으로는 지장산에서 뻗어 내린 또 한갈래의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안천면 백화리·노성리와 접경하고, 남으로 철마봉을 경계로 하여 상전면 구룡리, 정천면 망화리와 접경하고, 서쪽으로는 용담면 월계리와 접경하나 용담댐 담수로 인하여 그 경계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용담댐으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었으나 국도 13호선을 따라 옛 이름을 빌린 장등 마을과 구곡 마을이 새로 조성되었다.

[현황]

삼락리안천면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13.25㎢이고, 인구는 41가구 72명[남자 36명, 여자 36명]이 살고 있다. 장등·구곡 등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다.

삼락리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그러나 용담댐 건설로 대부분의 농지가 수몰되었기 때문에 소규모이며, 주로 밭농사를 짓고 있다. 용담댐으로 새로 개설된 국도 13호선이 용담 호반을 따라 남북으로 관통한다.

삼락리지장산에는 봉수가 있었다고 하며, 또한 용담댐의 물이 진안군을 벗어나 무주군으로 들어가는 어귀 못 미쳐 안천면 삼락리 용담댐에서 2㎞에 걸쳐 모래톱인 어둔이가 있다.

장등 마을에는 고분군이 있는데 청마산[441m]에서 흘러내린 구릉에 해당한다. 고분이 있는 구릉은 높이 270m 정도이며, 백자와 옹기 등 토기류가 확인되고 군데군데 건물의 기초석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석재들이 확인된다.

구곡 마을에는 옹기 요지가 있었다. 수몰되기 이전에는 장등 마을에서 구실재를 넘어 송풍리로 가는 길목에 해당된다. 주변에서 요벽과 더불어 불에 녹아내린 옹기편 등이 수습된다. 또한 고인돌의 덮개석으로 보이는 석물들이 확인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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