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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31
한자 大佛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37.67㎢
가구수 208가구
인구[남/여] 401명[남자 216명, 여자 185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골짜기에 들이 넓다하여 대벌리(大伐里)라 하다가 뜻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대불리(大佛里)로 고쳤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용담군 이서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용평리[중리]·화성리[개화동]·백운동[처사동]을 병합하여 만들고 진안군 주천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운장산에서 서쪽 금남 정맥을 경계로 하여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와 접경한다. 산줄기가 북행하여 큰싸리재에 이르면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와 접경하고, 작은싸리재에 이르면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와 접경한다. 작은싸리재·봉화산에서 무릉천으로 내려가 다시 싸리재골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무릉리와 접경하고, 싸리재골 등성이에서 남행하여 운일암 반일암으로 내려가 다시 명도봉으로 오르면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와 동서로 접경하고, 복두봉으로 더 오르면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와 동서로 접경한다. 복두봉에서 남서쪽으로 곰직이산·갈크매기재·운장산에 이르는 산등성이를 경계로 동쪽으로부터 정천면 갈용리·봉학리, 부귀면 궁항리와 접경한다.

운장산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는 물이 북쪽으로 흐르는 중에 내처사·외처사·중산·학선동·새터·개화동·중리·진등과 같은 자연 마을을 적시며 동쪽으로 흐르다가 무릉리에서 남쪽으로 흘러오는 무릉천과 삼거리에서 합수하여 주자천이 되어 동쪽 운일암 반일암으로 흘러간다. 대불리 동쪽 서두정이재 골짜기에서 북으로 흐르는 물은 대불 저수지를 거쳐 칠은이를 통하여 주자천에 합수한다. 주자천 상류가 개화동 주변에 이르면 충적지가 발달하여 제법 큰 들판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대불리주천면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37.67㎢이고, 인구는 208가구 401명[남자 216명, 여자 185명]이 살고 있다. 삼거리·중리·개화·신기·학선·중사[중산·외처사동·내처사동] 등 7개 행정리가 있다.

주요 산업 활동은 농업과 축산업이며 작물로는 벼·표고버섯·인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 중 삼거 마을의 경우는 운일암 반일암이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상가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은 남서쪽 비암목재를 통하여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대불리의 중심을 따라 각 마을 앞을 지난다. 삼거 마을에서 무릉리 행 군도와 갈라지고 동진하여 주양리로 연결된다.

대불리에는 진안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운일암 반일암이 있으며, 유물 유적으로는 성재산성(城在山城)·태평 봉수대·화양산 황단·개화동 요지·장등 도요지·중산 도요지·외처사동 도요지·독자동 도요지 등이 있다. 중리 마을에서는 동학·서학에 이어 유·불·선 3도를 통합한 종교인 남학이운규가 창도하여 전국에 보급하였다. 개화 마을에는 수당 이덕응화양산 상봉에 황단을 설단하고 1919년 고종이 승하하자 제자들과 북향 사배하고 매년 8월 그믐날 3극[天地人 : 옥황상제·공자·고종]을 모시고 제를 지냈다. 개화 마을에는 과거 대불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폐교되었고, 현재는 진솔 대안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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