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와 옥거리를 연결하는 교량.

[개설]

선화교는 지방도 725호선 주천면 운봉리에서 지방도 795호선 용담면 와룡리로 연결되는 도로, 군도 22호선에 있는 용담호 호반 도로의 긴 다리이다.

[명칭 유래]

용담댐 수몰 이전 용담면 옥거리와 와룡리 경계 지점의 수성천에 선화교(善花橋)라는 다리가 있었는데 2000년 용담댐으로 인해 군도 22호선 이설 도로가 신설되고 그 부근으로 교량이 가설되자 예전 이름을 따라 선화교로 명명하였다.

[건립 경위]

용담댐 건설로 해당 지역의 도로가 수몰되면서 진안군도 22호선을 연결하기 위하여 용담호 수면 위로 다리를 가설하였다. 2000년 12월 14일 준공되었다.

[제원]

다리 길이는 360m, 유효 폭은 9.6m,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41.2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6개, 경간의 최대값은 60m이다. 상부 구조는 STB형[강상자형교], 하부 구조는 RP형[구주식]이고,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이다.

[현황]

용담호 호반 도로에 있는 교량으로 신천교와 와룡교로 연결된다. 2012년 기준 1일 통행량은 총 517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