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 신당 마을에서 가메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가메골과 포덕산」은 포덕산(飽德山)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이 마치 가마솥과 같이 생겼다는 뜻에서 골짜기 이름을 가메골[부곡(釜谷)]이라고 했다는 지명 전설이다. 이를 「가메골의 지명 유래」라고도 한다. 가메골은 포덕산에 있는 골짜기이다. 2010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담안 마을에서 복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복정의 유래」는 재령 이씨모은(矛隱)이오(李午)의 현손(玄孫)[증손자의 아들] 이경성(李景成) 현감의 정부인(貞夫人) 여주 이씨가 시어머니를 섬기는데, 효행이 남달라 시모가 노환으로 전복을 먹고 싶다고 하자 산골이라 구할 길이 없어 동분서주할 때 하늘이 감복하여 집안 우물에서...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임촌 마을에서 명당 파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자 공씨와 도사」는 손님이 많아 이를 귀찮고 성가시게 여긴 며느리가 도사의 가르침대로 안채 왼편으로 흐르는 도랑을 오른편으로 돌려서 명당의 기를 끊어 손님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집안도 망했다는 절맥형 풍수 전설이다. 2005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함안의 구전 설화...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서 진농골과 벼락 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농골과 벼락 바위」의 전반부는 제방을 축조하고 수리 시설을 갖추어 가뭄에 대비한 까닭에 농사가 잘 되어 골짜기 명칭을 진농골로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고, 후반부는 효자가 부모의 산소를 찾아가는 도중에 방해하는 큰 바위를 하늘이 벼락을 내려 두 쪽으로 갈랐다는...
-
1957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병주의 문집. 이병주(李秉株)[1874~1946]의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자는 근부(根夫), 호는 미파(微波)이다. 아버지는 이원태(李源泰), 어머니는 안석원(安碩遠)의 딸인 광주 안씨(廣州安氏)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출신이다. 안언호(安彦浩)·이훈호(李熏浩)에게 수학하였다. 1912년 조병규(趙昺奎)·조정규(趙...
-
1973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열제의 문집. 조열제(趙說濟)[1895~1968]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은경(殷卿), 호는 연계(硯溪)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入谷里)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조병규에게 수학하였고, 함안군광려산(匡廬山)의 모희재(慕羲齋)에서 지내면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입곡리의 일산정(一山亭)에서 조병규의 문집...
-
191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성숙의 문집. 조성숙(趙性璹)[1843~1898]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성집(聖執), 호는 운오(雲塢)·황연(况淵)·취방(醉放)이다. 조려(趙旅)의 14세손이고, 아버지는 조달식(趙達植), 어머니는 이유간(李有幹)의 딸인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부인은 정광덕(鄭匡悳)의 딸인 해주 정씨(海州鄭氏)와 이현주(李鉉周)의...
-
1908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중현의 시문집. 이중현(李仲賢)[1449~1508]의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자는 준성(遵聖), 호는 율간(栗澗)이다. 아버지는 이개지(李介智)이고, 어머니는 하경리(河敬履)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함안군 모곡리(茅谷里)에서 태어났으며, 1476년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은 부제학(副提學)에까지 올랐다. 『율...
-
1974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철순의 문집. 안철순(安哲淳)[1789~1857]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경문(景文), 호는 토와(土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응찬(安應瓚), 할아버지는 안택수(安宅修), 아버지는 안홍기(安弘器)이고, 어머니는 성계관(成啓灌)의 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부인은 성치중(成致中)의 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외손...
-
1978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용뢰의 문집. 조용뢰(趙鏞雷)[1889~192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보명(普鳴)·여성(汝聲), 호는 회서(晦西)·정애(靜厓)이다. 초명은 석학(錫鶴)이다. 할아버지는 심재(心齋)조성렴(趙性濂)이고, 아버지는 조찬규(趙燦奎), 어머니는 이상선(李相善)의 딸인 광주 이씨(廣州李氏)이다. 생부는 조경규(趙慶奎)이고, 생모...
-
191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수형의 문집. 이수형(李壽瀅)[1837~1908]의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자는 사징(士澄), 호는 효산(曉山)이다. 아버지는 이유환(李有煥), 어머니는 장도(張翿)의 딸인 인동 장씨(仁同張氏)이다. 생부는 이유주(李有柱)이고, 생모는 정익선(鄭益善)의 딸인 해주 정씨(海州鄭氏)이다. 1864년 증광시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8...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광명사(光明寺)는 1946년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51번지에 창건되었다. 하지만 20여 년 전 4월 초파일 저녁에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전각들이 일시에 소실되었다. 현재 임촌에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이후 1989년 9월 중촌 마을인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을 잇는 고속 도로. 총연장 17.88㎞이며, 전 구간이 4차로로 포장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을 지나는 구간은 산인 분기점을 시작으로 산인면 모곡리, 신산리, 군북면 수곡리이며 총연장 4.16㎞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지나는 구간은 내서읍 중리, 두척동, 회성동, 합성동, 구암동이며 총연장 9.49㎞이다. 창원시 의창구를...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내인리(內仁里)의 감골 마을은 한문으로 시동(枾洞)이라고도 불리며, 감나무가 많은 지역이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잿골 마을은 자양산 밑에 있는 마을로, 기와를 구웠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안인(安仁), 외동(外洞), 내인(內仁) 등의 지명과 관련한 유래는 찾을 수가 없다. 내인리는 산인면에 속하며, 원...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내인리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위치한다.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감골 마을에서 부봉리 어연 마을로 이어지는 지방도 제1021호선 서쪽의 고갯마루에 고인돌 2기가 있다. 함안천과 그 지류인 검암천이 합류되는 지점 부근의 구릉 말단부에 자리한다. 지형적으로는 자양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수령 약 730년의 은행나무. 내인리 은행나무는 높이 14m, 둘레 5m이다. 가지 일부가 고사되었다. 6·25 전쟁 직후 밤마다 내인리 은행나무에서 울음소리가 들려 제사를 지냈더니 울음이 그쳤다고 한다. 그 후부터 정월 보름날 새벽에 동신제(洞神祭)를 지낸다고 한다. 내인리 은행나무...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동광사(東光寺)는 1960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외동 마을 출신의 재일 교포 조무조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진언종 소속이었으나 이후에 종파를 변경하여 현재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동광사에서는 음력 초하루와 지장재일인 18일에 법회를 열고 있다. 대웅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연수 시설. 드윌 연수원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드윌 평생 교육원[대표 박희동]은 1998년 5월에 드윌 컨설팅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12월 감독자를 위한 워크숍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 의식 혁신 과정, 자성 예언 과정, 독서 통신 교육 프로그램, 지리산 종주 프로그램, 체험 학습 프로그램, 품질 혁신 프로그램 등...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모곡리(茅谷里)는 띠가 많았다 하여 띠실이라 부르다가 한문으로 음차하여 모곡(茅谷)이라고 불렀다. 한편 고려 말,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하자 현자(賢者)들이 두문동(杜門洞)에 들어가 숨어 버릴 때 두문동 72인 중 한 명인 이오(李午)가 남쪽으로 내려와 이곳에 정착하였다. 은거지 주위에 담장을 쌓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부봉리에 있는 현대 재실. 모원재(慕遠齋)는 함안군 산인면 부봉리 어연 마을로 들어가는 사거리 입구에서 50m 정도 떨어져 어연 마을 회관과 연접하여 있다. 예전 어연동 동쪽에 있던 처사공(處士公)이병(李炳)의 재실(齋室)은 6·25 전쟁으로 소실되고 현재 건물은 1990년 이권호가 전통 양식으로 새로 지었다. 본래 재실의 우측으로 1칸...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베풀고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굳센 어린이'이다. 교훈은 '큰 꿈을 가꾸는 창의적인 어린이'이다. 1941년 4월 1일 문암 간이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4년 5월 4일 문암 국민...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박진영 장군의 불천묘 및 유품. 박진영(朴震英)[1569~1641]은 조선 인조(仁祖) 때의 장군으로 자(字)는 실재(實哉), 호(號)는 광서(匡西)이다. 아버지는 박오(朴旿)이다. 어려서부터 재주와 식견이 남달랐고 기개 또한 대단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수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의병을 모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부봉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 지역의 영혼 구원과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부봉 교회는 개항기 최초의 선교사 왕길지(王吉志)[G. Engel, 1864~1939]와 조사 정덕생(鄭德生)의 전도로 박희준의 가족과 신병에서 치료된 이수목의 가족에 의해 문암 마을에서 부봉리 교회로 시작...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부봉(釜峰) 마을 북쪽의 산의 형세가 가마솥을 얹어 놓은 모양이라고 하여 가매봉이라고 하는 산을 가마 또는 솥을 의미하는 한자로 부(釜) 자를 써서 솥을 닮은 봉우리, 즉 부봉이라고 하였다. 부봉 마을은 가매봉 또는 부봉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봉리(釜峰里)의 가장 북쪽에 있는 자연...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에 있는 농공 단지. 산인 농공 단지(山人農工團地)는 지역민의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사업비 36억 900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1989년 9월 9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1990년 5월 11일에 조성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1991년 3월 23일에 준공되었다. 산인 농공 단지의 총...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고속 도로 분기점.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산인면의 명칭을 따 산인 분기점이라 불리고 있다. 2001년 마산 외곽 순환 고속 도로의 건설이 완료되었을 때 같이 건설되었다. 건설 초기에는 남해 고속 도로 본선에 위치한 분기점이었으나, 2008년에 마산 시내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산인~북창...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가꾸어 나가며,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교훈은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1928년 2월 1일 산인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31년 4월 3일 개교[4학급]하였다. 1940년 4월 1일 6...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산인(山仁)은 과거의 행정 구역이던 산익면과 안인면에서 유래되었다. 산익면의 ‘산’과 안인면의 ‘인’을 따와 산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함안의 관문적 위치로 인해 어질고 화평을 누리자는 마음에서 지역에 있는 산에서 ‘뫼 산’과 ‘어질 인’을 사용해 산인이라 한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1586년(선조 19) 안닐대리와 산법미리라 불...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공설 운동장. 산인면 공설 운동장은 함안군 산인면 주민들의 생활 체육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부지 면적은 1만 2130㎡, 건축 면적은 93㎡이며, 경기장과 관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석은 계단식이며, 총 7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장의 바닥은 토사와 인조 잔디로 덮여 있어...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 있는 산인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 산인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산인면 사무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지역 주민의 행정, 민원 및 문화·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경전선의 옛 역사. 산인역(山仁驛)은 1966년 9월 1일 경전선(慶全線)의 간이역으로 개장하였다. 산인역의 역사 간 거리는 마산중리역과 7.2㎞, 함안역과 4㎞ 떨어져 있다. 산인역은 1971년 4월 1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어 영업을 실시하였다. 남해 고속 도로와 구마 고속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1977년 소...
-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송정 서원(松亭書院)은 조선 후기인 1721년(경종 1)에 경상도 함안 출신인 조임도(趙任道)[1585∼1664]를 제향하기 위하여 도내의 사림들이 임금에게 상소하여 윤허를 얻어 건립된 서원이다. 조임도는 조선 후기의 학자로 생육신 중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5대손이다. 조임도는 학문이 뛰어나고 효심이 지극...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 관직에서 물러난 조송하(趙松河)가 울창한 숲과 노송(老松), 그리고 앞의 하천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경치의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현 송정(松汀) 마을 공동 우물터 위에 정착하여 여생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정착 후 조송하는 학문에 전력하면서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조송하의 지도를 받고...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송정리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886-4번지에 위치한다. 산인천과 입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남쪽에 형성된 충적 대지 및 구릉 끝자락에 분포한다.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일대의 고인돌은 1997년 아라가야 향토사 연구회의 지표 조사에 의해 8기가 확인되었으며, 북쪽으로 인접한...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신산리(新山里)의 신당(新塘) 마을은 마산 중리와 산인면을 경계로 하는 고개의 이름이 신당 고개인데, 이 고개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신당 마을이라 불렀다. 산익(山翼) 마을은 조선 시대에 산촌(山村)이라 불리다가 마을을 둘러싼 산의 형세가 새의 날개처럼 생겨 산익이라 불렀다. 신당 마을과 산촌 마을의 이름에서 한...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심(士心), 호는 모헌(茅軒). 순흥 안씨 제1파 문성공(文成公)안향(安珦)의 후손으로, 직장공파 파조안수(安琇)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 안창공(安昌恭)이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와 1521년(중종 16) 신사무옥(辛巳誣獄)으로 집안에 닥친 화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와 부인의 고향인 함안군 산인...
-
개항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치욱(致旭), 호는 소와(蘇窩). 시조인 안방걸(安邦傑)의 13세손으로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안수(安綏) 때부터 함안군 안인리(安仁里)[현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로 이거하여 거주하였다. 고조할아버지는 안국도(安國道)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안경락(安景洛)이다. 아버지는 안효우(安孝祐)이며, 어머니는 허렴(許濂)의 딸 김해 허...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순흥(順興). 할아버지는 안공진(安公軫)이다. 아버지는 감찰관을 지낸 안민(安慜)이며, 어머니는 최운철(崔雲喆)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안신갑(安信甲)[1544~1597]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아버지 안민이 왜장 구로다 요시타카[黒田孝高]의 대병과 김해에서 전투를 치르다 전멸하자 부친...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언우(彦優), 호는 죽계(竹溪).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안향(安珦)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 안창공(安昌恭)이 서울에서 함안으로 이주하였다. 아버지는 안공진(安公軫)이고, 어머니는 안택(安宅)의 딸 광주 안씨(廣州安氏)이다. 안희(安憙)[1551~1613]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
-
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어변갑(魚變甲)[1381~1435]은 함종 어씨(咸從魚氏) 중흥조로 일컬어진다.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자선(子先), 호는 면곡(綿谷). 시조는 어화인(魚化仁)으로, 고려명종 때 중국남송에서 동래(東來)하여 평안도 함종현(咸從縣)을 세거지를 삼았다. 그 후 고조할아버지 어준량(魚遵亮)이 진주로 이거하였다. 아버지 어연(魚淵)이...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고창(高敞). 자는 태원(太源), 호는 죽유(竹牖)·죽계(竹溪). 할아버지는 전의 현감을 지낸 오언의(吳彦毅)로 퇴계(退溪)이황(李滉)의 숙부 송재(松齋)이우(李堣)의 사위이다. 아버지는 오수정(吳守貞)이며, 어머니는 취우정(聚友亭)안관(安灌)의 딸이다. 부인은 이황의 처남 몽재(蒙齋)허사렴(許士廉)의 큰딸로, 이황에게는 처질서가 된...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산인면과 대산면의 경계에 있는 운곡리(雲谷里)[산인면] 지역은 대산면으로 가는 길 우측 자구산[현재 자양산] 북쪽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이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심하여, 일 년 중 1/3 정도는 구름처럼 보이는 안개가 끼여 있다. 때문에 구름이 항상 있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구름실 또는 줄여서 굼실...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사성(師聖), 호는 근재(覲齋). 할아버지는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이다. 아버지는 증호조 참판 이개지(李介智)이며, 어머니는 목사(牧使) 하경리(河敬履)의 딸 진주 하씨(晋州河氏)이다. 이맹현(李孟賢)[1436~1487]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1456년(세조...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수평(受平), 호는 모계(茅溪). 고조할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을 지낸 이이백(李而柏)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형(李炯)이며, 할아버지는 이몽종(李夢鍾)이다. 아버지는 이재종(李載宗)이며, 어머니는 성창우(成昌遇)의 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부인은 김탕(金宕)의 딸 상산 김씨(商山金氏)로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는데, 아...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호는 미파(薇坡). 모은(茅隱)이오(李午)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수남(李壽南)이고, 할아버지는 이문흠(李文欽)이다. 아버지는 이원태(李源泰)이며, 어머니는 안석원(安碩遠)의 딸 광주 안씨(廣州安氏)이다. 부인은 조응승(曺應承)의 딸 창녕 조씨(昌寧曺氏)이다. 조카 이민섭(李珉燮)이 대를 이었고, 사위는 이호묵(李鎬黙)·조진규(趙...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군겸(君兼), 호는 흘봉(屹峯).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후덕옹(厚德翁)이재기(李載祺)이며, 아버지는 상우재(尙友齋)이경배(李慶培)이다. 이빈망(李贇望)[1694~1773]은 어려서 재종숙 모계(茅溪)이명배(李命培)에게 수학하였으며, 23세 때 밀암(密庵)이...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성숙(李成淑)[1924~1997]은 1924년 4월 2일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서 태어났다. 함안 공립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도쿄에 있는 정칙 중학교를 입학하였다. 1940년 중학교 여름 방학 때 함안으로 돌아왔다. 이 시기는 중국 대륙 진출을 위하여 일본의 조선 지배가 더욱 강고하던 시기이다. 즉 민족 말살 정책이 시행되었는데...
-
개항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사징(士澄), 호는 효산(曉山). 모은(茅隱)이오(李午)가 고려 멸망 후 함안군 모곡리에 은거하면서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대대로 함안에 살게 되었다. 고조할아버지 이두망(李斗望)은 효행으로 사헌부 감찰에 추증되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시징(李時徵)이고, 할아버지는 이위신(李緯臣)이다. 아버지는 이유환(李有煥)이고, 어머...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여징(汝澄), 호는 갈촌(葛村).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율간(栗澗)이중현(李仲賢)이고, 아버지는 이경성(李景成)이다. 바로 위의 형이 모촌(茅村)이정(李瀞)이다. 이숙(李潚)[1550~1615]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
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 은거한 학자. 이오(李午)는 고려 왕조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려의 신하로서 의리를 지킬 뜻을 드러낸 후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본관은 재령(載寧). 호는 모은(茅隱). 할아버지는 상장군(上將軍)을 지낸 이소봉(李小鳳)이고, 아버지은 종부령(宗簿令)을 지낸 이일선(李日善)이다. 부인은 전적을 지낸 남의(南毅)...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 문신. 이정(李瀞)[1541~1613]은 조선명종, 선조, 광해군 연간에 경상 우도 지역에서 활약한 학자이다. 남명(南冥)조식(曺植)에게 수학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조식의 선양 사업에 힘썼다.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여함(汝涵), 호는 모촌(芧村). 증조할아버지는 병조 참지(兵曹參知)를 지낸 이중현(李仲...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던 숙식을 위한 편의 시설. 원(院)은 지방 관아나 역(驛) 주변, 각 역의 적절한 중간 지점 등 요충지에 설치되어 일반 행인들에게 숙식 편의를 제공한 숙박 시설이다. 산간 벽지에서는 사원이 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고려 때부터 설치되었던 원은 역제(驛制)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1587년 『함주지(咸州誌)』가 편찬될 당시 함안군에...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태규(泰規), 호는 우산(芋山). 아버지는 이선흠(李善欽)이다. 부인은 창원 황씨(昌原黃氏)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아들은 이병덕(李秉德)이고 사위는 조준규(趙駿奎), 배철모(裵鐵模)이다. 이훈호(李熏浩)[1859~1932]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갈전 마을에서 태어났다. 조병규(趙昺奎), 조석제(趙錫...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던 숙식을 위한 편의 시설. 원(院)은 지방 관아나 역(驛) 주변, 각 역의 적절한 중간 지점 등 요충지에 설치되어 일반 행인들에게 숙식 편의를 제공한 숙박 시설이다. 산간 벽지에서는 사원이 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고려 때부터 설치되었던 원은 역제(驛制)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1587년 『함주지(咸州誌)』가 편찬될 당시 함안군에는 월촌...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와 함안면 대산리 일원에 조성된 군립 공원. 함안군 입곡 군립 공원은 일제 강점기에 농수 활용을 위하여 조성된 입곡 저수지 상류에 공원을 조성하여 군민 및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입곡 저수지는 폭 4㎞로 길게 이어진 장방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입곡 저수지 왼편에 송림이, 오른편에는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조...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저수지. 입곡 저수지(入谷貯水池)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가야읍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인 1918년에 협곡을 가로막아 축조하였다. 1985년에 입곡 저수지 주변 99만 5466㎡가 입곡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입곡 저수지의 유역 면적은 9.76㎢, 총저수량은 60만㎥이며,...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입곡리(入谷里)의 입곡(入谷) 마을은 골짜기로 들어가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중촌(中村) 마을은 중간에 있는 촌락이라는 의미에서, 숲안 마을은 숲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입곡리는 산인면에 속하며, 원래 산인은 안닐대리[安尼大里]와 산법미리(山法彌里)로 나뉘어 있었다. 1586년...
-
이우칭을 시조로 하고, 이오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황해도 재령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이를 '안릉 이씨(安陵李氏)'라고도 한다. 2000년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국 가구 수는 1만 6000여 호이며, 종원은 약 5만 여 명이다. 이 중 약 80% 이상이 함안에 입향한 모은(茅隱)이오(李午)의 후손이다....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 저수지는 홍수위(洪水位)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농어촌 정비법」에 의거하여 농업 기간 시설로 지정하여 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지방 자치 단체를 시설관리자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총 저수 용량 50만 톤 이상을...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응장(應章), 호는 일산(一山). 고조할아버지는 조증윤(趙增玧)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조진욱(趙鎭旭)이며, 할아버지는 조득호(趙得浩)이다. 아버지는 여음(廬陰)조성각(趙性覺)이고, 어머니는 이남주(李南柱)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심이학(沈履鶴)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조병규(趙昺奎)[1846~19...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낙언(洛彦), 호는 심재(心齋). 생육신의 한 사람인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이다. 도암공파(韜巖公派)의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덕암(德岩)조식(趙湜)이며, 아버지는 담와(澹窩)조맹식(趙孟植)이다. 조성렴(趙性濂)[1836~1886]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수동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계당(溪堂)유주목(...
-
개항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성집(聖執), 호는 운오(雲塢)·황연(况淵)·취방(醉放). 조려(趙旅)의 14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조진홍(趙鎭洪)이고, 할아버지는 조태순(趙泰淳)이다. 아버지는 조달직(趙達稙)이며, 어머니는 이유간(李有幹)의 딸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해주 정씨(海州鄭氏)와 혼인하였으나 사망하자 다시 이현주(李鉉周)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은경(殷卿), 호는 연계(硯溪).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일산(一山)조병규(趙昺奎)이다. 아버지는 조용혁(趙鏞爀)이고, 어머니는 정우빈(鄭瑀贇)의 딸 진양 정씨(晉陽鄭氏)이다. 친아버지는 조용주(趙鏞湊)이고, 친어머니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부인은 이용준(李容遵)의 딸 광주 이씨(廣州李氏)이다. 아들은...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영오(永五), 호는 임파(林坡). 조선 전기 조려(趙旅)의 15세손이고, 조영도(趙詠道)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성숙(趙性璹)이고, 어머니는 정광덕(鄭光悳)의 딸 해주 정씨(海州鄭氏)이다. 부인은 노종흠(盧琮欽)의 딸 장연 노씨(長淵盧氏)이다. 아들은 조용진(趙鏞珍), 조용석(趙鏞碩), 조용갑(趙鏞甲)이고, 딸 두 명은 성락정...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안읍 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19일 일어났다. 고종의 인산(因山)에 참배하러 갔다가 서울의 독립 선언식과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고 돌아온 조한휘(趙漢輝)·한종순(韓鍾淳) 등이 대산면에 사는 안지호(安知鎬)와 의논하여 계획되었다. 3월 19일 정오, 읍내 봉성동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독립 만세 운동을 전하였다....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고개. 한림당 고개라는 명칭은 예로부터 할미단[老姑壇]이었던 것을 구전으로 전해오면서 한림당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한림당 고개는 함안군산인면 사무소에서 입곡으로 넘어가는 큰 고갯길이다. 한림당 고개의 주변으로 북쪽으로 함안천과 검암천의 하천 합류부가 자리하고...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형성된 마을. 고려동 유적지(高麗洞遺蹟址)는 성균관 진사(進士) 이오(李午)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의 유민으로 절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백일홍이 만발한 고려동을 택하여 거처를 정한 뒤 그 후손들이 살아온 장소이다. 고려동 유적지는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다. 이오는 끝까지...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모곡리에 있는 가야 시대·신라 시대의 산성. 함안 문암산성(咸安門巖山城)의 건립 경위는 알 수 없지만 함안 문암산성Ⅰ은 아라가야에 의해서, 함안 문암산성Ⅱ는 신라에 의해서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함주지(咸州誌)』 고적조의 기록으로 보아 1587년(선조 20) 이전에 성곽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경상남도 함안군...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어연과 부인 함안 이씨, 아들 어변갑과 부인 창녕 성씨의 묘. 어연(魚淵)[1345~1429]은 1409년(태종 9) 충주 판관을 지내고 이후 대구 현령이 되었으며, 1429년(세종 11) 84세로 생을 마쳤다. 어연의 맏아들 어변갑(魚變甲)[1381~1435]은 1408년 식년 문과에 장원 급제한 뒤 1420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에 있는 개항기 정려각. 독촌공(獨村公) 조종영(趙宗榮)은 단종(端宗)[1452~1455] 때 생육신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으로 학문과 행실이 두터웠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물론이고 돌아가신 후에도 변함이 없었다. 이러한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정려각을 세웠다. 오비각(五備閣)은 운곡...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와 칠원읍 무기리를 연결하는 터널들.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칠원읍을 연결하는 터널이기 때문에 함안 1터널과 함안 2터널로 명명되었다. 함안 1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순천 방향]이 850m, 하행선[부산 방향]이 877m이다. 총폭은 9.6m, 유효 폭은 7.5m, 높이는 6.7m이며, 편도 2차선의 반원형으로 구성되어...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산성. 함안 포덕산성(咸安飽德山城)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아라가야 시대에 창원·마산 방면에서 함안으로 통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인 신당 고개를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되었다고 본다. 산성에서 서쪽으로 4.5㎞ 지점의 함안 문암산성(咸安門巖山城)·동지산성과 연동하여 1차, 2차 순으로 이 통로의 차단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함안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에 근거하여 함안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09년 4월 개소하였다.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결혼 이주민 나눔 봉사단과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다...
-
경상남도 함안 지역과 마산 지역을 연결하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철교. 'I' 자형 교각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교량의 경간은 9m, 총경간 길이는 36m로 이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철교의 규모는 총길이 40.23m이며 하중은 LS-22, 곡선[R=664] 형태의 일반교이다. 합천교는 마산중리역에서 함안역으로 이어지는 경전선 철로의 교량으로, 1923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경계에 있는 산. 조선 시대 지리서와 지도 등에는 화개산(華蓋山)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조선 총독부 자료인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마산]의 내서면 용담리(龍潭里)에 화개산이 있으며, 한글로 '일산'이라 병기되어 있다.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내서읍과 함안군 산인면의 경계에 화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