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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터. 가마터[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등을 구워내는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시설물을 ‘가마’라고 통칭한다. 선사 시대에는 가마 시설이 없어 노천에 토기를 쌓아 놓고 그 주위에 나무를 쌓아 그릇을 구워냈는데, 대략 섭씨 500~600°의 낮은 온도에서 구웠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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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가정의 여러 신을 믿는 의례 행위. 가신 신앙은 가정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부녀자들이 중심이 되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놓고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 행위이다. 이를 ‘가정 신앙’이라고도 한다. 가신(家神)은 가정의 안녕과 가족 구성원을 액운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믿는 집안 내부의 모든 신들을 총칭한다. 우리 조상은 예부터 대대로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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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현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창설된 향약. 향약은 향촌 규약(鄕村規約)의 준말로, 향촌의 덕화 및 상호 협조를 위하여 만든 규약이다. 향약은 숭유 배불 정책에 의해 조선 시대 양반들이 유교적 예절과 풍속을 향촌 사회에 보급하여 도덕적 질서를 확립하는 등, 향촌 자치를 통해 하층민을 통제하고 미풍양속을 진작시키며 각종 재난을 당했을 때 상부상조하기 위한 규약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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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김산군, 지례현, 개령현에 설치한 객사의 터. 객사(客舍)는 조선 시대에 각 고을에 둔 관사(館舍)이다. 여기에 다른 지역에서 온 벼슬아치를 대접하고 묵게 하였다. 김천 지역에는 조선 시대 김산군을 비롯해 지례현과 개령현에 각각 객사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359번지에 설치하였던 김산군 객사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미상이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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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건축의 범위와 종류는 매우 광범위하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이나 궁궐, 사찰, 관아 건물은 물론이고, 성곽, 교량, 탑, 부도, 심지어는 무덤까지도 건축의 범위에 속한다. 또 그 재료에 따라서도 나무로 만든 목조 건축, 흙으로 만든 토축 건축, 벽돌로 만든 전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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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토지 개량 사업. 경지정리사업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농업 노동의 생산성을 증대할 목적으로 일정한 구역의 경지 소유자들이 공동으로 경지의 구획 정리, 관리 배수 시설, 객토, 농로, 암거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경지를 일부 규격화하기도 했지만 1964년 경상북도가 약진 계획을 수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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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오래된 옛집의 총칭. 고가는 일반적으로 계층성에 따라 상류 주택, 중류 주택, 서민 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류 주택은 지배층 양반의 집으로 ‘반가(班家)’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류 주택은 안채, 사랑채, 기타 공간으로 배치된다. 또한 채와 칸은 방의 성격에 따라 잘 분화되어 있다. 중류 주택은 중인 계급을 비롯한 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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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을 의미하며, 지형적으로 두 봉우리 또는 산 능선부 사이에 침식 작용이 집중되어 우묵하게 지표면의 고도가 낮아져서 말 안장과 같은 형태로 생긴 지형인 안부(鞍部, saddle)에 해당한다. 이를 영(嶺), 현(峴), 치(峙), 재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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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김천 지역은 삼한 시대에 감문국과 주조마국 등의 소국을 형성하였으나 신라로 편입되었다. 청동기 시대부터 한반도에는 많은 소규모 부족 국가가 발생하였다. 중국 사서인 『후한서(後漢書)』의 「동이전」에는 마한 54국, 진한 12국, 변한 12국으로 모두 78국이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중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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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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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918년 왕건(王建)[877~943]이 건국한 고려는 1392년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조선에 멸망할 때까지 34대 474년 간 존속한 왕조이다. 오늘날의 김천시(金泉市)는 1995년 1월 전국적인 지방 행정의 개편에 따라 김천시와 금릉군(金陵郡)이 통합되면서 확정되었다. 고려시대의 현 김천 지역에는 처음에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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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조선 전기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되어 전해 오는 문헌 자료. 김천 지역에서 현재까지 전해 오는 고문서로 대표적인 것은 봉산면 신리에 위치한 덕원당(德源堂) 고문헌자료관(古文獻資料館)에 소장되어 있는 15~16세기 고문서와 김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균(李明均)[1863~1923]의 간찰을 들 수 있다.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은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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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신라 시대의 무덤. 김천 지역은 대체로 감천 수계의 범위에 속하는데, 최하류는 구미시 선산읍에 해당한다. 그 외 서부 지역인 증산면 일대가 성주·고령 방면으로 흐르는 대가천 상류 지대에 속하나 이 지역은 후대의 행정적 균형을 위해 인위적으로 편입한 지역이므로 원래의 김천 권역은 최하류를 일부 제외한 감천 유역권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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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서, 상석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하부에 지석(支石)이나 석곽(石槨), 석관(石棺)이 축조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묘역이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거석 기념물 또는 돌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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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곡우 때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물. 곡우물은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부터 채취한 수액을 말하는데 통상 곡우(穀雨)를 전후한 시기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이를 ‘곡우물’, ‘고로쇠물’이라고도 한다. 1년 24절기 중 청명 다음이 곡우다. 대개 음력으로는 3월 중에 있고 양력으로는 4월 20, 21일에 해당한다. 곡우물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여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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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 기타 공공 단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김천의 공공기관은 김천의 지방 자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운영되는 기관을 말한다. 김천은 1914년 김산군과 지례군[증산면과 길방리는 제외], 개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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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예로부터 김천은 교통의 요지로 농산물을 비롯한 물산의 집산지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도정·유기·담뱃대·제과 관련 업종이 발달하였다. 도정업은 일제 강점기 초기에 일본인들이 큰 자본을 투자하여 주도하면서 쌀 무역과 함께 활성화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한국인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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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시민들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나 공공녹지. 공원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하여 자연 경관의 보호와 주민의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하여 마련한 사회 시설이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 공원·도립 공원·군립 공원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근린공원·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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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서 생산되는 과채 농산물 상표. 과수원의 아침은 2001년 김천시 남면 옥산리 남면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브랜드로 남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떠오르는 아침 햇살과 같이 자연 그대로의 싱싱함과 깨끗함을 담고 있다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자두, 포도, 사과, 복숭아 등 과실류를 형상화한 그림을 담아 어릴 적 과수원에서 맛보았던 과일의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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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김천시는 예로부터 그 자연환경이 수려하여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불렸다. 경상북도 서남부의 관문으로 소백산맥 서남쪽으로 뻗어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접경을 이루고 시의 중심부를 감천과 직지천이 관통하고 있다. 황악산, 대덕산, 삼도봉, 수도산 등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산세가 수려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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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9년 현재 김천시의 교량은 모두 227개소이며 이 중 고속도로에 위치하는 교량이 114개소[50.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반 국도에 위치하는 교량이 50개소[22.0%], 지방도에 위치하는 교량이 33개소[14.5%], 시군도에 위치하는 교량이 30개소[13.2%]이다. 전체 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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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실력양성론에 입각한 계몽 운동의 한 흐름으로 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운동. 대한제국 정부 시기인 1905~1910년에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한 실력 양성론에 입각한 계몽 운동이 식산흥업 운동과 교육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이중 교육 운동은 정부와 민간의 합동으로 근대식 교육을 위한 학교의 설립으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관립학교 및 사립학교의 설립이 크게 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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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교통망과 교통 현황. 김천시는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부의 중앙 즉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의 접경에 위치하여 일찍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도로와 역이 발달하였다. 김천 지역에 역이 들어서고 역과 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 시대 말까지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하였다. 또한 김천은 영남,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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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4세기 초 로마의 국교로 채택된 기독교가 이후로 점차 세속화되어 16세기에 이르러 종교로서의 존엄성을 잃게 되었다. 이에 1517년 마틴 루터가 기독교의 개혁을 주장하고 나섰고 뒤를 이어 츠빙글리와 요한 캘빈이 일대 변혁을 일으켜 소위 프로테스탄트교회를 창설하였는데 이를 기존의 기독교인 천주교와 구별하여 개신교로 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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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외채 상환 운동.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진 빚 1300만 원을 갚아 자주권을 수호하려고 1907년에 시작된 운동이다. 1907년 당시 대한제국은 일본에 대한 외채가 1300만 원에 이르렀고, 국가 재정으로는 갚을 능력이 없었다. 일제는 대한제국의 경제 정책에 깊숙이 개입하여 차관을 늘려 한국에 대한 예속을 심화시켜 나가려 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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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부터 광복 이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김천은 1895년(고종 32) 지방 제도 개혁에서 김산군·개령현·지례현은 모두 군으로 되었고, 1905년 증산면이 성주군에서 지례군으로, 다음 해에 성주군 신곡면(薪谷面)과 황간군(黃澗郡) 남면이 김산군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개령군·김산군·지례군이 김천군으로 통폐합되었다. 19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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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김천 지역에서 근대 교육이 확산되는 시기는 대한 제국 시기 이후부터이다. 을사조약 이후 ‘근대 교육=국권 회복’이라는 인식이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군수, 계몽 단체 회원, 상인 세력, 교회, 사찰 등 다수 세력에 의해 학교가 설립되었다. 김천 지역에서는 김천상업회의소·김천민의소·대한협회 김천지회·교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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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피하거나 금기시 되는 말과 행동. 금기어는 사람의 어떠한 행위나 언사가 자신 및 타인에게 나쁜 해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언어나 행동을 표현한 말이다. 금기어의 구조는 대개 ‘~하지 마라’, ‘~하면 ~나쁘다’로 이루어진 금지형이다.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써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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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전해지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문(金石文)은 철(鐵)이나 동(銅)과 같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과 석재(石材)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합하여 이르는 말이다. 넓게는 토기에 기록한 명문(銘文), 목간(木簡)에 기록한 묵서, 직물에 쓴 포기(布記), 칠기(漆器)에 기록한 묵서, 기와의 명문 등을 포괄하기도 한다. 다만, 짐승의 등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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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어떤 일이나 인물을 기념하여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세운 비. 기념비는 어떤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조사된 김천 지역 기념비는 총 6기이다. 기념비의 성격을 보면, 보를 쌓은 공적을 인정받아 세워진 기념비는 김천 성촌리 조용택기념비(金泉星村里趙鏞澤記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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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 감리교는 18세기 초 영국의 존 훼슬리 목사로부터 시작된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로서 교리적인 특색은 종교 경험을 강조하는 경전주의와 선교 정신을 갈파하는 복음주의이며 믿음, 회개, 성결을 3대 교리로 한다. 감리교회의 신학을 형성하는 네 가지 기본적인 원리는 성경, 초대 교부들의 전통, 하나님의 은총과 만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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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 침례교는 1612년 영국의 청교도 스미스와 헬비스에 의해 런던에서 시작된 교파로서 성서를 신앙과 생활의 유일하고 절대적인 규범으로 삼고 있다. 교리에서는 다른 개신교와 다를 바 없으나 세례 의식에서 몸이 죄에 죽고 의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온 몸을 물에 적시는 침례에 특수한 의의를 부여하며 유아의 세례를 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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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배급하는 경제 단위이다. 경제 사회의 분업과 교환의 체계가 형성되면서 생산과 소비는 분화되었고, 이 중 기업체는 생산 경제의 단위체로, 반면 가계는 소비 경제의 단위체로 형성되었다. 여기서 생산 경제의 단위인 기업체는 단순히 유형의 재화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만을 의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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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기후를 형성하는 대기의 성질을 기후 요소라 하며, 기온·강수·바람·습도 등이 이에 해당된다. 김천은 한반도 내륙 및 경상북도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맥의 줄기인 영동군 국수봉[794.0m], 황악산[1,111.4m], 삼도봉[1177.0m], 대덕산[1,290.9m]과 동쪽의 금오산[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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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 길조(lucky sign)는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전조(前兆)이며, 길조어는 여기에 적합한 말을 붙여 문장으로 표현되어 구전되어 온 말이다. 즉 길조어는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 전승되어 인간의 행위를 권장하거나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이다. 이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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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과 경상남도 삼천포를 잇기 위해 개설이 계획되었던 철도 노선. 김삼철도(金三鐵道)는 김천을 기점으로 하여 거창(居昌), 안의(安義), 함양(咸陽), 단성(丹城), 진주(晋州) 등 임업 지역을 종관하여 경상남도 삼천포를 연결하기 위해 개설이 계획되었던 철도 노선이며 그 궤도가 거창가도와 같았다. 김삼철도 개설 계획은 일제 강점기인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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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에 있는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을 배경으로 야간에 개최되는 문화 체험 행사. 김천 직지 나이트투어는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으로 대표되는 김천의 관광 자원을 배경으로 문화 체험 행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주 5일 근무제의 정착과 가족 관광 문화의 확산으로 주말을 이용한 야간 관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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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있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자 상거래 장터. 김천노다지장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상에 김천시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의 입점을 통해 우수 농축산물을 중개 홍보하는 전자 상거래 장터이다.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에 대하여 인터넷을 이용하여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김천시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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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유상으로 대여하는 사업. 김천농업기계임대은행은 고가의 영농 장비를 저렴하게 대여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 편익 도모 및 영농비 절감과 함께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촌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4월 7일 「김천시 농업기계은행 및 사용료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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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문화와 경제적 발전을 위해 시민의 실천 덕목을 새긴 헌장. 김천시민헌장은 김천시민의 공동체 의식 및 주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시민 헌장으로 돌에 새겨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정에 비석의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김천시민헌장은 1963년 5월 김천시장[김영만] 승인 하에 김천문화원[원장 강중구]에서 공모하고 이에 응모한 7편을 심의위원회가 심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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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 전해 내려오는 놋쇠로 만드는 타악기 제작 기술. 김천징장은 황금동의 대표적인 무형 문화재로서 놋쇠를 이용하여 만드는 타악기 공예이다. 김천시 약물내기[황금동, 약수동]는 6·25전쟁 이전까지 경기도 안성과 함께 유기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놋쇠 식기를 비롯한 대야·요강·징·꽹과리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놋쇠 기구의 대부분을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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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서 생산되는 과채 농산물 상표. 꿈앤들은 2001년 김천시 어모면 중왕리 어모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상표로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시 「향수」에서 연상되는 고향의 달콤한 향수를 깨끗하고 건강한 김천시 어모면의 자연과 함께 표현했으며, 또한 현대 소비자들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순수 자연 농산물의 이미지로 상표화하였다. 디자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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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토지 등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자연 자원을 생산하는 활동. 김천시는 경상북도 서남쪽 끝에 위치하여 서쪽은 소백산맥의 지맥이 남북을 막았고 남쪽도 험준한 산맥이 막아 김천분지를 이룬다. 김천시의 서남쪽에서 동북쪽으로 중앙을 관류하는 감천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고, 감천 주변의 평야가 김천 지역 농업의 터전이 되고 있다. 김천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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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로 약칭하여 농협이라고도 한다.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최대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주식회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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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방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써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연 환경에 부합되는 가장 자연 친화적이며 한국적인 건축물로 꼽힌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자연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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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일반적으로 다문화가정 또는 다문화 가족은 서로 다른 국적, 인종, 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이나 그런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2000년대부터 국가적으로 새로운 정책이 대두되어 다문화가정이라는 표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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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 김천은 예부터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서, 일찍이 역이 설치되고 인접 지역의 역과 연결되는 도로가 발달하였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경부선, 경북선 철도 부설, 경부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4개 노선의 국도, 9개 노선의 지방도가 김천 지역을 촘촘히 관통하는 거미줄과 같은 방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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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도서, 문서, 출판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인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은 도서(圖書)·회화(繪畵) 및 기타 자료를 수집·정리·보관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을 말한다. 김천시는 예로부터 수많은 명현, 충신, 효자, 효부 등을 배출한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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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 독립 운동. 일제 강점기 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도 일제의 침탈에 맞서 민족 독립 운동이 전개되었다. 개항 이후부터 한일 병합 조약에 이르는 시기에는 국권 수호와 회복을 위한 운동으로 의병 전쟁과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1910년 국권 피탈 이후로 이러한 국권 회복 운동은 조국 광복을 위한 민족 독립 운동으로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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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거나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도 조약 이후 일제의 침략이 미국 등 열강들의 후원 속에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 또한 격렬하게 전개되어 갔다. 위정척사 계열의 유생들은 상소 운동과 의병 항쟁으로, 개화 지식인들은 실력 양성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제 침략에 맞섰다. 이명균,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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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洞祭)는 마을을 수호해 주는 상징으로서 동신(洞神)을 정하고 일정한 시간과 절차를 통해 주민의 평안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당산제’이라고도 한다. 동제는 우리나라 고유 민속 신앙의 유형 가운데 가장 근원적인 바탕을 이루며 농촌마을 공동체를 유지, 강화시키는 마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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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학 농민군이 봉건 정부의 수탈과 탐학에 반대하고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며 일으킨 운동. 김천 지방에 동학이 전파된 때는 제2대 교주 최시형(崔時亨) 시기였다. 1890년 11월 최시형은 경상북도 김천군 구성면 용호동 김창섭의 집에 머물면서 내수통문을 각 읍에 포고하였다. 김천에서 농민군이 조직된 시기는 대체로 동학 농민군이 전주성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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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상표. 맛지기.com은 2003년에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 감문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브랜드이다. 맛지기.com의 ‘맛지기’는 ‘우리 농산물의 맛을 지킨다’ 와 ‘맛이 좋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com’은 전문 농업인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합성하였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에 있어서 우리 농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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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조상 무덤의 근황을 알아보는 일. 명도점은 부탁을 받은 무속인이 명도를 불러 영택(靈宅)인 무덤의 근황에 관하여 알아보는 점의 일종이다. 명도는 조상의 신과 후손인 인간 사이의 매개를 자처하는 교접자를 일컫는다. 집안에 불길한 일이 빈번히 발생하면 무속인에게 조상 누구를 불러 달라고 한다. 부탁을 받은 무속인은 기절하였다가 일어나서 지명한 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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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고유의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김천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택하여 명절이라 정하고 갖가지 음식을 차려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고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어 왔다. 각 명절에 마련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명절이 길일, 음력의 달, 24절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길일의 예는 우리 민족이 좋아하는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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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트래킹 코스별 길. 모티길은 슬로우가 관광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요즈음, 걷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조성된 자연과 역사 그리고 생태 체험이 함께하는 김천시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이며 모티길에서 ‘모티’는 모퉁이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경상북도 김천시에는 직지문화 모티길과 수도녹색숲 모티길 2개가 있다. 직지문화 모티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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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 묘비는 무덤의 상석(床石) 우측에 세우는 비이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조사된 김천 지역의 묘비는 현재 용암리 동래 정씨 묘비, 어전리 효자 허흥삼 묘비, 구례리 상산 김굉 묘비, 덕마리 현감 상산 김공 묘비 등 4기이다. 여기에서는 2003년에 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중심으로 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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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시월상달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지내는 제사. 묘제(墓祭)는 묘소에 가서 드리는 제사를 총칭한다. 일반적인 묘제는 장례 기간에 봉분을 만든 후 올리는 묘제인 장례와 명절인 설날, 한식, 단오, 추석 등에 올리는 묘제로 나눌 수 있다. 그렇지만 김천 지역에서는 5대조 이상의 조상으로서 기제사를 드리지 않는 조상에 대한 제사를 묘사(墓祀)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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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김천의 민간 무용은 1984년 고전 무용을 전공한 최동선(崔東先)이 김천에 와서 최동선무용학원을 개설하고 고전 무용과 장구 등을 보급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1990년에 최동선은 금릉여성무용단을 이끌면서 여러 행사에서 고전 무용을 선보이고, 일본 등지에도 초청되어 공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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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형성된 연극·음악·무용·공예 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 무형문화재(無形文化財)는 김천시에서 일정한 형태가 없는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재를 일컫는다. 국가 무형문화재로는 금릉빗내농악이 2019년 9월 2일 국가 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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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보여 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그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나뉘고,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2010년 현재 김천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19점[국보 1점, 보물 16점, 천연기념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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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김천 지역은 선산과 함께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서 직지사와 청암사, 갈항사, 봉곡사, 계림사 등 사찰을 중심으로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에 걸쳐 찬란한 불교 미술 문화를 꽃피웠다. 근대 미술에 있어 김천 최초의 행사는 1925년 11월 13일 금릉여성회와 금릉청년회가 후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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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예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을 말한다. 이를 ‘민속 신앙’이라고도 한다. 민간 신앙은 인간 본연의 종교적 욕구에서 자연 발생한 가신(家神), 동신(洞神), 무속, 자연물, 영웅, 사귀(邪鬼) 등에 대한 신앙과 점복,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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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민중들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서 향토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민속놀이는 민족 구성원의 정서를 자극시켜 대중적 흥취를 돋우고 공동적인 감흥 속에서 짜임새 있는 구조적 행동을 공동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상황 조성 작업이라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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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공동 창작하여 불러온 비전문적인 노래이다. 따라서 민요는 민중의 사상이나 생활, 감정 등을 소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때로는 국민성과 민족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경상북도 김천시는 동쪽은 금오산을 경계로 구미시와 칠곡군에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의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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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김천 지역에는 1950년대 초반부터 재건과 복구 사업이 진척되고 생활 형편이 차츰 호전됨에 따라 라디오 청취에 대한 욕구가 높아갔다. 처음에는 마을에 앰프와 수신기를 비치하고 배터리를 이용하여 각 가정에 전선을 연결하여 스피커로 라디오를 듣는 라디오 유선 방식이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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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유한 언어나 언어적 용법. 방언은 어느 지역의 보편화된 언어 체계로 표준어나 다른 지역 언어와 달라진 김천 지역의 말이다. 이를 ‘김천 사투리’라고도 한다. 김천시 지역 방언권은 크게는 경상도[영남] 방언권에 속하고 그 가운데 경상북도 방언권에 속한다. 이는 다시 세 개의 하위 방언권으로 세분된다. 하나는 경주·영천·대구·영일·청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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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김천시 보건 의료는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 감염병 관리, 의료·의약 기관 관리, 건강 생활 지원 센터 운영, 통합 건강 증진 사업, 금연 사업,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 생활 실천 사업, 출산 장려 지원 사업,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치매 예방 관리 사업, 산골 마을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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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연 생태계 등의 보전·관리를 위하여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가운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의해 지정된 것을 보호수라 한다. 보호수의 유형으로는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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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관아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는 옛날에 널리 쓰인 통신 수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149년(고려 의종 3) 병마사 조진약(趙晋約)의 제창으로 고려에서 채택하였다.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로써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신호를 보내어 변경의 위급을 중앙에 통보하였다. 보통 4㎞에서 16㎞마다 봉수대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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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부곡(部曲)은 향(鄕)이나 소(所)와 마찬가지로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인데,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촌락 집단이었다. 김천 지역에 부곡이 설치된 곳은 김산군(金山郡), 지례현(知禮縣), 개령현(開寧縣) 등이다. 김산군에는 굴곡부곡(屈谷部曲), 신가량부곡(新加良部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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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입적 승려를 추모하는 묘탑 형태의 조형물. 부도는 고승이 입적한 후 유체를 풍장(風葬) 또는 다비하고 나온 유골이나 사리를 수습하여 봉안하기 위한 기념적인 조형물이다. 이를 승탑, 부도탑, 석종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부도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승의 유골이나 사리를 안치한 묘탑(墓塔) 성격의 무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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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천부신장상(天部神將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 불교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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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다.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도 불린다. 드물게 각(閣)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집을 새로 지으며 격을 높이려 한 것이다.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영당(影堂)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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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을 전후로 경상북도 김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주의 혁명 운동. 대구의 2·28민주 운동에 이어 마산의 3·15부정선거 반대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갈 때, 김천에서도 4·19혁명 이전부터 김천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산발적이나마 학생들이 시위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나 경찰의 방해로 무산되기 일쑤였다. 4·19혁명직후 김천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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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남아 있는 절터. 사지(寺址)는 과거 완전한 형체를 갖춘 사찰이었으나 기둥을 포함한 사찰의 상부 구조가 멸실되고 기단, 초석, 적심 시설 등 하부 구조만 남아 있는 사찰의 터를 말한다. 김천시의 사지로는 현재 대성리 쌍비사지, 대양리 대양사지, 무안리 영천암지, 흥평리 진흥사지, 오봉리 갈항사지, 태화리 태평사지, 태화리 가막사지, 능치리 무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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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사진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880년대로 알려져 있다. 사진을 영업으로 시작한 것은 1894년 김규진이라는 사람이 서울에 ‘천년당’이라는 사진관을 차린 것이 그 시초이다. 당시에 사진이란 사진사가 사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찍어 주는 활동에 그쳤으나 사진이라는 매체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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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도를 닦고 불교 교리를 설하는 장소. 불교 사찰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의 상가라마(Sañghrma)이다. 교단을 구성하는 사중(四衆)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승가람마(僧伽藍摩)라고 음역(音譯)하였고, 나중에 가람이라고 표기하게 되었다. 석가모니의 전도(傳道) 초기에는 일정한 주거지를 가지지 않고 불법(佛法)을 전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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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운동. 김천 지역의 사회운동의 시작은 일제 강점기를 전후로 국권 침탈에 대항하여 민족의식이 고취되고 사회 문제에 대한 농민, 노동자, 청년의 각성이 일어나는 시기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의 사회운동은 국권 회복 운동을 위한 직접적 무장 투쟁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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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을 포함하여 민족 해방과 계급 해방을 위하여 전개되었던 사회 운동. 3·1 운동 이후 민족 운동 상에서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회주의 사상이 대두하였다는 점이다. 일제 강점기 김천은 경상북도 지방에서 사회주의 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 중 한 곳이었으며, 대표적 공산주의자인 김단야(金丹冶)[본명은 김태연]와 황태성(黃泰成)[이명은 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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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주변 지역보다 높이 솟아 기복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지형. 산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산(山)은 보통 구릉(丘陵)보다는 높은 것으로 이해되지만 이러한 용어가 지리학적으로 명확하게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산은 지표면이 융기한 후 침식을 받고 남겨진 곳에 해당하며, 융기, 습곡, 단층 등의 구조적 운동과 마그마의 지표 분출에 의한 화산 활동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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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서 태어난 효자 3대를 통칭하는 상징어. 삼세효(三世孝)는 박수(朴壽), 박수의 손자 박상태(朴尙泰), 증손 박천일(朴天一) 등 삼세(三世)에 걸쳐 나온 효자를 일컫는다. 박수는 순천 박씨 수종의 후예로 지례현 출신이며 자는 수옥이요, 호는 용강(龍崗)이다. 그의 손자 박상태는 호가 무명재(無名齋)이다. 박수의 증손 박천일은 호가 천류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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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3·1운동이 일어나기 전까지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배 정책과 식민지 수탈을 기조로 하는 경제 정책에 의한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우리 민족은 많은 고통에 시달려왔다. 그리고 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세계사적으로 러시아 혁명이 발생하였고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의 제창이 있었다. 이런 국내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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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상호저축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 운영되는 금융 기관. 상호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하여 1972년에 설립된 금융 기관으로 본래의 명칭은 상호신용금고였으나 2001년 3월 「상호신용금고법」이 「상호저축은행법」으로 개정되면서 2002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업무는 기존 상호신용금고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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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 운영되는 금융 기관. 새마을금고는 지역 또는 직장 단체의 구성원들이 조직한 제2금융 기관으로 구성원들이 저축을 통해 조성한 자체 자금으로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 사업, 공제 사업 등의 생활 금융과 문화 복지 후생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등을 통하여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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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김천시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이며 자조적인 협동 노력에 의해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 태도와 정신 자세를 혁신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 환경을 개발, 발전, 개선해 나가는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며 사회 혁신 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가지고 어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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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은 삼국 시대부터 내려오는 글방으로 학당·학방·숙(塾)이라고도 하였다. 서당의 사회적 의미가 증대한 것은 16세기 사림파의 등장과 시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중종 대 사림파의 향약 보급 운동과도 일련의 연관성을 지닌다. 16세기 서당 설립의 주도 세력은 대부분 당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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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석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석기시대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눌 수 있다. 김천의 선사 문화는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고고학적 성과에 의하면 김천 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은 조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성주, 칠곡 등 김천 인접 지역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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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일. 선거는 해방 후 대의제가 등장하면서 일상화된 주민의 의사 결정 방식이다. 김천에서도 1946년 10월 입법 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기적으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천 지역 최초의 선거는 미군정의 방침에 따라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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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선정을 베푼 지방 수령이나 관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본래의 의미는 지방의 수령이나 관리가 백성을 아끼고 지역 발전에 공이 지대하였을 때 이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공적과 인품을 새겨 기린 비석을 선정비(善政碑)라 한다. 선정은 정치를 잘했다는 것으로 불망비(不忘碑), 애민비(愛民碑), 청덕비(淸德碑), 청백비(淸白碑), 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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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차려입는 새 옷. 설빔은 설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는 옷이다. 설날이 되면 묵은 것을 떨어버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미리 마련해 놓은 새 옷을 입는다. 이를 세장(歲粧)이라고도 한다. 설빔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없이 살림 형편에 따라 마련하는데 각 가정에서는 가을부터 옷감을 마련했다가 정성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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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형태의 민간 서사를 가리키는 말로, 통상 그 갈래를 신화(神話), 전설(傳說), 민담(民譚)으로 삼분하고 있다. 1. 신화 신화는 일반 민중에 의해서 전승되는 집단적 창작물이며, 그 내용은 민족적이고 민중적이어서 한 민족의 생활과 풍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화는 민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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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경상북도 김천시와 김천군이 분할되기 직전 김천군에서 섬유 작물 증산을 위해 수립한 계획안. 섬유작물은 의료 자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관건을 갖추고 있으나 해방 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증산 의욕이 저하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경지 면적이 크게 줄고, 수확량이 격감하게 되었다. 이에 군내 의료 수급 사정이 극도로 핍박함에 따라 자급자족 상태를 확립하여 민생 문제 해결에 기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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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천 지역에 현존하는 성지들은 대부분이 삼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축조되었다. 취적봉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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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천주교 신도들의 예배 및 집회 장소. 천주교 의례 공간으로서의 성당이 설립되기 시작한 것은 서기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천주교가 공인된 이후부터이다. 초기에는 일정한 형식과 시설을 갖춘 성당이 없이 감시와 박해를 피해 동굴이나 일반 주택에서 집회를 가졌고 공인 이후 당대의 문화적 사조와 지역적인 건축 기법이 반영된 독창적인 형태로 건축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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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표준적인 행동 양식이다. 또한 한 해를 통해 매달 행해지는 것으로 생활의 단락을 지워 주는 시간적 단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시 풍속은 계절의 변화와 농업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전승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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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소(所)는 향(鄕)이나 부곡(部曲)과 마찬가지로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인데,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특수한 촌락 집단이다. 이러한 집단으로는 소 이외에 향과 부곡 등이 있어 흔히 향·소·부곡으로 함께 불린다. 김천 지역에 설치된 소로는 김산군(金山郡)에 황금소(黃金所)·수다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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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소설은 김천 지역이 배경이 되거나 김천 지역 작가가 사실 또는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로 꾸민 산문체 문학이다. 김천 지역과 관련된 소재가 등장하는 소설은 이미 고전소설 「춘향전」이나 「장끼전」에서부터 등장한다. 소재는 김천 지역의 특산물이거나 시장, 공간적 배경이다. 김천 소설이라 할 만한 작품은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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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대체로 교훈이나 풍자, 비판 등을 하기 위하여 어떤 사실을 비유적인 방법으로 서술한 짧은 언술이다. 대개 고정적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지시적 의미보다는 표현이 담고 있는 비유적 의미에 의해 본뜻이 전달된다. 속담은 상말, 상언(常言), 옛말, 속언(俗言)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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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전승되는 묻고 답하는 말놀이. 수수께끼는 ‘수수적기’[강원도 강릉시], ‘식끼저름’[부산광역시 동래구], ‘숭키잽기’[전라북도 남원시] 등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양하다. 수수께끼는 은유로써 대상을 정의하는 일종의 언어유희이다. 짧은 은유의 언술인 점에서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서 속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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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김천 지역의 근대 문학은 시(詩)와 시조(時調)가 주류를 이루었다. 1920년대 김태은 등이 주동이 되어 지역 최초의 문학 동인지인 『무명탄(無名彈)』을 발간하면서부터 김천의 근대 문학이 태동되었다. 초기에 김천 문학을 주도했던 문인들이 시에 몰입하면서 출현한 오동시문학구락부, 흑맥문학회, 김천문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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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이라 함은 호텔, 여관, 민박, 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수면을 위한 기본적인 객실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식사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겸하는 숙식을 위한 편의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숙박 시설은 고전적인 의미의 여행객을 위한 잠자리 제공의 소극적인 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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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 김천을 소재로 사용한 시는 고려 중·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임춘의 「장검행」, 「미수방여어개령 이아리지주위향 작시사지」, 이첨의 「고관의산록」 등의 한시에 추풍령, 개령, 김천역이 소재로 등장한다. 이후 이밖에도 감문, 지례, 부상, 직지사, 추풍령, 황악산, 감천, 직지천,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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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역사적으로 볼 때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였는데, 예부터 이를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 불렀다. 생활에 필요한 잉여 물자를 서로 교환하는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주로 다른 상품이나 생산 조건이 다른 지역의 물품을 증여나 조공(朝貢) 등의 형식을 통해 교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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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 출신 문인이 창작한 고유의 정형시. 시조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를 거쳐 현재도 창작되고 애창되는 정형시로 국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의 하나이다. 김천의 시조 발생을 조선조에서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시조 문학 발생의 풍토 조성은 일찍부터 형성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서하(西河) 임춘(林椿)이 개령 한골에 우거하며 「국순전」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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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왕이나 종2품 이상의 벼슬을 한 인물의 무덤 남동쪽 큰길가에 세운 석비. 신도비는 왕 또는 고관의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을 말한다.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神靈)의 길을 의미한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신도비는 이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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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화제를 신속히 보도, 해설, 비평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은 정기 간행물 형태의 가장 대표적인 언론 매체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독립신문』을 필두로 일제 강점기와 군사 정권기, 민주화 시기를 거치며 많은 신문이 흥망을 거듭하였다. 일제 치하 김천 지방 출신으로 언론계에서 활약한 사람은 『동아일보』 지국장 이정득을 비롯하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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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을 도모하는 비영리 금융 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상호 유대를 가진 자 간의 협동 조직을 통하여 자금의 조성 및 이용과 구성원간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조합원을 위한 예금·적금·대부 및 어음할인 등의 신용 공여, 조합원을 위한 복지 및 공제 사업,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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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77년 「주택건설촉진법」이 제정되고 이후 전국적으로 많은 아파트가 건립되었다. 「토지이용규제기본법」에 따르면 아파트는 공동 주택 중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개 층 이상, 20세대 이상인 주택을 말한다.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형태인 연립 주택은 1개동의 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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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현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 안서동의 동민들이 풍속 교화를 위해 만든 동약(洞約). 임진왜란 전까지 각 촌락에서는 사족 중심의 ‘동계(洞契)’가 존재하였다. 이는 일동의 동민이 일정한 규약을 통해 형성한 인위적인 조직으로 ‘족계(族契)’, 혹은 ‘동약’이라고 불렀다. 동계의 기능은 사족의 상부상조와 이를 통한 촌락 하층민의 통제에 있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을 경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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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가정이나 개인에게 닥칠 액을 미리 막는 의례. 액막이는 개인이나 가정, 마을에 닥치는 질병·고난·불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그 매개자인 악귀를 쫓는 민속적인 의례이다. 이를 액땜, 도액(度厄), 제액(除厄) 등이라고도 한다. 액막이는 어느 민족에게도 있는데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미신에 불과하지만 병과 재난에 대해 뚜렷한 대책이 없던 당시에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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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여성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사회 운동. 여성 운동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확보하고, 여성 스스로 직업과 생활양식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총칭한다. 우리나라의 여성 운동은 일제에 의한 국권 침탈에 저항하기 위한 항일 투쟁의 일환으로 발생한 애국계몽운동의 연장선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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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김천 지역에서는 초창기 일부 고등학교 연극반 등을 중심으로 활동이 있었으나 조직화되지 못하다가 1994년 3월 4일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 창단과 동년 9월 1일 극단 삼산이수(三山二水)가 창단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지역 학생들이 연극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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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열녀(烈女)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열부(烈婦)’라고도 한다. 김천 지역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정절을 지키기 위해 자결을 택한 열부가 많이 배출되었다. 이것은 김천이 역사적으로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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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을 보여 주는 행위 및 그 작품. 1. 일제 강점기 김천에서는 전시 및 공연 문화가 활발하지 못했던 관계로 소규모 영화관을 제외하면 공연 시설은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일제 시대 초기 김천시 모암동 43-66번지 전 김천시 보건소 자리에 ‘조선관’이라는 극장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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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학령기 전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유치원은 만4세로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으로 창의적인 놀이와 사회 및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초를 제공하여 유아의 자아개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 최초의 유치원은 1837년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프뢰벨에 의해 설립되었고 우리나라는 1914년 이화학당의 창설자 스크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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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에서 1953년까지 북한이 남한을 침입하여 경상북도 김천시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공격에 의해 전쟁이 개시되어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동안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한반도 전역에서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으로 유엔 연합군과 중공군이 참전했다는 점에서 국제전으로서의 성격을 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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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유명한 음식 제조업체 및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음식점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7조 제8호에서 분류하는 식품 접객업으로, 식사류와 술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 영업, 주류를 조리하여 판매하고 노래를 할 수 있는 단란주점 영업, 주류를 조리하여 유흥 종사자가 판매하는 유흥 음식점 영업, 단체 급식을 하는 위탁 급식 영업, 휴게 음식점 영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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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우리나라의 음악은 시조창, 기악, 민요, 잡가, 농악, 무악(巫樂)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악은 그 뿌리가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싹이 트고 발전한 음악의 한 영역이다. 국악을 크게 민속 음악과 아악(雅樂) 등으로 구분하는데 민속 음악은 민중 속에서 전해 내려왔고 아악은 궁중 음악으로 전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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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각종 의례 때에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의례복은 혼례나 제례 등 각종 통과 의례 시에 예를 갖추기 위해 입는 옷이다. 김천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의례 시에 입는 의복으로는 아기의 돌에 입는 돌복, 성년이 되어 관례 때 입는 관례복, 결혼 행사 시 입는 혼례복, 회갑 때에 입는 회갑연복,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상례 시 입는 상복, 조상의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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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왜적을 몰아내기 위해 일어난 의병들의 항쟁. 임진왜란은 일본이 오랜 기간 전국 시대를 통하여 전쟁 경험을 쌓고 신무기인 조총으로 무장하여 일으킨 전쟁이었다. 이에 비해 조선은 당쟁에만 몰두하여 군비가 전무한 상태였다. 왜군이 부산포에 상륙하여 서울까지 오는데 20일이 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상대가 되지 않았다. 왜군이 온다는 소문만 듣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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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산업과 경제가 발달함과 도시화로 인한 이촌향도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으로 김천의 인구는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09년 말 김천의 인구는 13만 7796명[외국인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9년의 인구 15만 8515명보다 13.1%나 감소하였으며 198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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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일상복은 의례가 아닌 일상생활이나 작업할 때 입는 전통 복식이다. 이를 평상복이라고도 한다. 전통적으로 국민의 대다수인 농민, 공인, 상인, 어민 등 일반 민중은 항상 흰옷을 입었다. 무명을 도입한 14세기 이후인 조선 시대에는 무명옷이 널리 퍼졌다. 한편 염색이 발달하지 못해 상민들은 흰옷을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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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4월 13일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은 한양을 함락하기 위해 교통로를 따라 빠르게 진격하였다. 구로다 나가사마[黑田長政]가 이끄는 우로의 왜군은 무계~성주~개령을 거쳐 4월 25일 교통의 요지인 김천역에 도착하였다. 김천역을 지키던 우방어사 조경(趙儆)과 조방장 양사준이 적을 맞아 싸웠으나 패배하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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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자연재해는 기상 이변·지진·황사 등 특이한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일컫는다.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김천 지역은 여름철 호우와 강풍·태풍에 의한 풍수해를 비롯하여 지진·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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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산업 중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업종. 경상북도 김천시에서는 남면 부상리(扶桑里), 대항면 복전리 등지를 중심으로 한때 양잠업이 번성하였다. 특히 김천시 남면 부상리는 신라 시대부터 불린 지명에 걸맞게 뽕나무밭이 많았으며, 속칭 ‘번데기들’이라고 불리는 들녘이 아직도 남아 있을 정도이다. 김천에서는 1914년에 누에의 품종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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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 장로회 또는 장로교는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 기간 중에 존 녹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칼뱅주의 성격의 개신교 종파이다. 존 녹스는 칼뱅의 제자로 스코틀랜드로 건너와 칼뱅의 종교 개혁 사상을 전파하였다. 장로교는 칼뱅의 신학적 전통을 따른다는 점에서 다른 개혁 교회들과 같았으나 목사와 장로가 교회를 다스리고, 대의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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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한 관광 용지로도 개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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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24절기에 행해지는 풍습. 절기는 1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 ‘절후(節侯)’라고도 한다. 한 달에서 5일을 1후(候), 3후인 15일을 1기(氣)라 하여 이것이 기후를 나타내는 기초가 된다.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절기라고 하는데, 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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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종이의 생산과 관련된 경상북도 김천시의 산업. 현재 김천시에 속해있는 과거 금릉군 구성면 흥평동 일대는 향토의 유일한 한지 생산지로 예부터 이름이 났으나 한지에 대한 수요 감소와 함께 생산도 줄어들게 되었다. 1983년 발간된 『내고장 우리향토』에 의하면 그 당시에는 흥평동 일대에서 대를 이어 한지를 생산해 오던 집들이 대부분 한지업을 버리고 전직한 상태였으며 서너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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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의 교회.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는 미국에서 엘렌 G.화일의 제창으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침례교의 한 교파로 토요일을 안식일로 삼고 예배를 본다. 한국에는 1904년 하와이로 이민 간 손흥조, 유은현 등이 일본에 기항하고 구니야 목사의 침례를 받았고 1905년에 힐트, 스미스 등이 한국에 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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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김천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의 경우 지방에는 대체로 520여 개의 군현이 존재하였다. 그렇지만 고려 시대의 경우 수령이 파견된 주읍은 130여 개에 불과하고 수령이 파견되지 않은 군현은 속읍이라 하여 주읍의 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군현에 소속된 향·소·부곡·처·장이라고 부르는 부곡제 영역이 현재 확인된 것만도 900여 개 이상이었다. 고려 시대 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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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 주민자치센터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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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중학교는 수업 연한이 3년이고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9년 서울부터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실시되어 1971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980년대 이후 국민 교육 이념이 강조되면서 중학교 의무 교육 제도를 추진하는 바탕이 되었는데 1985년 도서·벽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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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김천시의 중앙을 서남에서 동북으로 관류하는 감천을 기준으로 동쪽은 대체로 화강암류이고, 서쪽은 편마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편마암류가 분포하는 서쪽 산악 지대는 소백산맥에 해당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마지괴, 경기지괴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육괴로서 중국 복건지괴와 연결되는데, 약 6억 년 전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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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김천시는 남북 방향으로 길고, 동서 방향으로 짧은 장방형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동쪽, 서쪽, 남쪽은 높은 산지에 둘러싸여 있고, 북쪽은 낮은 산지가 분포하므로 다소 열려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분지 지형이다. 북동쪽으로는 저산성 산지 사이에 감천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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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이라고도 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 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부락이 발달하게 되었다. 집성촌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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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지내는 제사. 차례(茶禮)는 각 가정에서 설날과 추석에 아침 일찍이 조상께 음식을 장만하여 지내는 제사이다. 가풍에 따라서 정월 대보름, 초파일, 단오, 백중, 동지 등에도 차례를 지내는 집이 있으나 김천 지역의 가정에서는 설과 추석 이외의 명절에는 차례를 거의 지내지 않는다. 추석 차례 전에는 여름철에 자란 풀들을 벌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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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김천시의 마을 가꾸기 사업.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의 가치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가꾸는 과정을 통하여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마을가꾸기로 매력 있는 동네, 잘사는 우리 동네를 만들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기존의 마을 단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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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조선 시대 김천 지역에 설치된 처(處)로는 김산군(金山郡)에 설치된 파매처(巴買處) 1곳뿐이다. 파매처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파매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 파매처는 봉산면 인의리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 김산군에서는 “····· 파매처는 군의 서쪽 7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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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에서 창시된 신종교. 천리교의 근원은 중국 남송에서 12세기에 천태(天台)의 교의에 뿌리박은 백련교의 한 분파로서 18세기에 청나라에서 일어났다. 일본으로 전해져 1838년 일본의 한 주부가 신도의 일파로 천리교를 창시했는데 인간 죄악의 근원인 욕심을 버리고 천신을 믿고 서로 사랑하며 모든 것을 신에게 바치는 것을 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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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철을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우리나라 철기 문화의 시작은 중국 연나라로부터 철기를 도입한 기원전 3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의 경우 석기와 더불어 청동기 중심의 유물에서 철기 유물이 유입되는 단계로, 검의 경우 철검과 칼 손잡이의 동제품의 결합으로 이어졌다. 기원전 2세기경 제출(製出)[만들어 냄] 기술이 빠르게 전파되었으며, 주조(鑄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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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한국 철도는 1899년 9월 18일 제물포와 노량진 간의 경인선[33.2㎞]이 개통되어 운수 영업을 시작한 것이 그 효시이다. 또한 궁내부 내장원의 서북철도국이 1899년 9월 13일에 설치된 것이 오늘날 한국철도공사[Korail]의 전신이다. 김천시가 서울, 부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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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김천 지역의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은 송죽리 유적과 1996년 주거지 1기가 확인된 교동 유적 등이 전부이다. 하지만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견된 곳은 김천시 감문면, 어모면, 봉산면, 구성면, 부항면 등 총 31개소로 김천 지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31개소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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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1. 구한말 김천 지역에서 초등 교육이 시행된 시기는 구한말부터라고 볼 수 있다. 을사조약이후 ‘근대교육=국권회복’이라는 인식이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군수, 계몽단체 회원, 상인 세력, 교회, 사찰 등 다수 세력에 의해 학교가 설립되었다. 구한말 김천 지역에 세워진 학교로는 송천학교[1901], 양성학교[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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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홍보하고 시민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김천시에서 열리는 축제 및 행사. 김천시에서는 김천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김천 시민, 공공 기관, 시민 단체들과 함께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천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 관련 축제로는 김천 포도·자두 판매 및 홍보 행사, 황악산 산채 음식 축제, 평화시장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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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신하. 김천 지역의 충신을 기록한 자료로는 『품천지(品川誌)』, 『금릉승람(金陵勝覽)』,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교남지(嶠南誌)』, 『금릉군지(金陵郡誌)』 등이 있다. 김천 지역의 충신을 유형별로 나누면 조선 개국에 항거하거나 세조의 왕위 찬탈에 항거해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충신은 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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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충신과 효자, 열녀를 기려 세운 비석. 충효비는 전통 시대에 김천 지역에 살았던 인물의 효행(孝行), 충성(忠誠), 열행(烈行) 등을 기려 세운 비석이다. 이를 효열비, 강은비, 효자비, 효녀비, 열녀비, 열부비 등이라고도 한다. 충효비는 보통 사람들이 가장 빈번하게 다니는 마을 중심 길에 위치하여 마을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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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불교 조형물. 탑은 산스크리트어[범어]로 스투파(stupa), 또는 팔리어로 투파(thupa), 한역으로 번역하여 탑파(塔婆)라고도 한다. 탑은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다. 탑은 재질에 따라 목탑, 석탑, 전탑, 모전전탑, 청동탑, 금동탑 등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 초기의 탑은 목탑이었지만 현재 남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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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승려의 생애를 적은 비. 승려의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유골을 돌로 만든 묘탑에 안치하는데, 이를 부도 또는 승탑이라 한다. 탑비(塔碑)는 부도와 함께 조성되는 것으로 승려의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는 일생의 행적을 적은 것이다. 탑비에는 고승의 일평생 행적이 건립 연월일과 함께 새겨 지고 있어, 그 비문의 내용이 역사적으로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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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도로·철도·수로(水路)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터널의 역사는 원시 시대 동굴의 확장 및 토굴의 굴착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인간의 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서 이러한 터널 또는 지하 공간의 용도가 배수, 수송 및 기타 특수 용도로 확대되었다. 1945년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거의 북한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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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김천 지역에서 확인된 토기.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김천에서 확인된 토기는 주로 발굴 조사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이들 조사된 유적의 유물을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원삼국 시대, 삼국 시대, 통일 신라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송죽리 암음 유적과 송죽리 신석기 시대 유적이 대표적이다. 송죽리 암음 유적 내부 표토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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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암석이 풍화되어 광물질화되는 과정에 놓여 있는 물질로서 공기, 물, 생물 등에 의한 것이다. 여기에는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토양화된 정적토와 풍화물이 운반·퇴적된 충적토로 구분될 수 있다. 토양은 식생과 농업의 기본적 요소 중 하나로 인간 생활과 중요한 관련성을 지닌다. 김천 지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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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생산물. 한국은 예로부터 지역성이 강하여 지방 특산물이 많았다. 지역마다 지형, 기온과 강수량에 차이가 있고 토질이 달라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특산물이 생산되었다. 좋은 특산물이란 오래된 역사적 전통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성과 밀착되고 그 산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이 있어야 한다. 김천은 지형적으로 산간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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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교육’이란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조 1항].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란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지체 장애,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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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생활하다가 일생을 마칠 때까지 삶의 중요한 단계마다 치러야 하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이를 ‘통과 의례’라고도 한다.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의례는 대부분 출생, 성장, 생식, 죽음 등의 생물학적 단계와 결부되어 있다. 육체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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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교육이란 말 그대로 평생에 걸쳐서 행하여지는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령과 사회의 한계를 벗어난 일생에 걸친 교육을 의미한다. 즉 평생교육은 “개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을 때까지[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수직적 차원]과 학교 및 사회 전체 교육[수평적 차원]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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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상표. 푸름찬은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공동 브랜드로 상품화함으로써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하고 김천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하여 2001년 10월에 개발된 공동 브랜드이다. 2002년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인터넷 도메인 등록을, 2003년에는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포도, 자두, 참외 등 21개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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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땅의 형세를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련시킨 전통적인 지리 이론으로서 주로 산천이 어우러져 이루는 외적인 모습을 설명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산·수(水)·방위·사람 등 4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구성하며, 『주역(周易)』을 주요한 준거로 삼아 음양오행의 논리로 체계화하였다. 이를 약칭 풍수설·지리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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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를 하도라고 하며, 유역의 분수계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이 결정된다. 분수계는 지표수를 나누어 흐르게 하는 산 능선의 정상부를 따라 형성된 경계선으로, 이 경계를 중심으로 하천의 유역 분지가 나누어진다. 김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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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향(鄕)은 소(所)나 부곡(部曲)과 마찬가지로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인데,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촌락 집단이었다. 같은 성격의 소와 부곡을 함께 일컬어 흔히 향·소·부곡으로 불린다.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 상주목 김산군(金山郡)에 “······향이 1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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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김천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나 식재료를 사용하여 고유하게 전승된 방법으로 조리한 특별한 음식을 말한다. 또한 김천의 자연 환경 및 생활 풍습에 적합한 조리법에 의해 발전시킨 특색 있는 음식을 일컫기도 한다. 김천 지역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천 과하주를 비롯한 장바우 감자탕, 황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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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크게 정부 기관과 지방 자치 기관, 민간단체, 향토지 간행을 위한 임시 조직체 또는 개인이 간행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김천 지역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책은 1454년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인데, ‘김산군 편·지례현 편·개령현 편’에 김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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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8·15 광복 이후 김천은 정부 수립과 6·25 전쟁에서 주요한 위치에 선 지역이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하면서 우리 민족은 해방을 맞이하였다. 김천에서도 해방의 기쁨을 누리면서 새로운 국가 건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8·15 직후 김천에서는 지역의 주요 인물과 세력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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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 형평사 김천지사는 1922년 당시 김천군에 거주하던 백정들이 신분 해방을 위해 만든 인권 운동 단체였다. 창립 이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활동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1925년 김천군에서 면협의원 선거에 형평지사 회원이 개입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내용은 면협의원 선거에 지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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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존재한 지방 세력. 호족(豪族)은 신라 하대 이후 진골 귀족이 분열되면서 지방에 성읍(城邑)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만들어 주민들을 무장시키고 성주·장군을 칭하면서 지방을 독립적·반독립적으로 다스리던 지방 세력을 말한다. 후삼국 통합 전쟁은 독자적인 지방 세력인 호족을 무력이나 회유의 방법으로 흡수하는 과정이었다. 현재 김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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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일컫는다. 김천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효자, 효부, 효녀를 배출했는데 이에 수반된 정려각, 효행비 등의 유적이 다수 남아 있으며 큰 효자를 배출하여 마을 지명이 효자동으로 개명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김천 지역 효자, 효부, 효녀에 대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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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생산되는 과채 농산물 상표. 흙이랑은 흙이 좋은 곳에서 자란 농산물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근본적인 ‘땅심’을 모토로 2005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개령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브랜드이다. 깨끗한 자연 환경과 삶의 여유 및 풍요를 ‘흙’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2004년 4월 4일 어모농협 내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