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극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4807
한자 大邱劇場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66년 9월 25일연표보기 - 대구극장 개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2년 11월 4일연표보기 - 대구극장 폐관
최초 설립지 대구극장 - 대구광역시 중구 화전동 4 지도보기
성격 극장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화전동에 있던 극장.

[건립 경위]

대구극장의 전신인 대구좌(大邱座)는 대구기업주식회사에서 1만 5000여 원을 들여 대구부 전정(田町) 4번지, 지금의 중구 화전동 4번지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자리에 1918년 6월 상순 무렵 연극 전용 극장으로 개관하였다.

[변천]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대구극장은 1963년 9월 18일에 화재로 전소되어 사라졌다. 당시 윤예담 감독의 「비 나리는 호남선」[주연 이대엽, 이경희, 김승호]을 상영하고 있었다.

대구극장은 1966년 9월 25일 신축 개관하였고, 개관 기념으로 KPP그렌드쇼 「스타와 연애합시다」[9월 25일~9월 26일]를 공연하였다.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김수용 감독의 「잘 있거라 일본 땅」[주연 신영균, 태현실, 공미도리, 최남현]을 상영하였다. 이어서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형표 감독의 「소문난 여자」[주연 신성일, 고은아]를 상영하였다. 1981년에는 2월 5일 구정에 「007 문레이커」를, 9월 12일 추석에는 「어둠의 자식들」을 상영하였다. 1982년에는 1월 25일 구정에 「바늘구멍」을, 10월 1일에 「아이 더 쥬리」를 상영하였다. 1983년에는 2월 13일 구정에 「소림사」를 상영하였다. 1989년 2월 6일 구정에 「공작왕」을, 9월 14일 추석에는 「미라클」을 상영하였고, 1990년에는 1월 1일에 「응징자」를, 2월 25일 구정에 「코리안 커넥션」을, 10월 3일 추석에 「탱고와 캐쉬」를 상영하였다. 1991년에는 1월 1일에 「토탈 리콜」을, 2월 15일 구정에 「장미여관」을, 9월 22일 추석에 「낙타는 따로 물지 않는다」를 상영하였다. 1992년에는 1월 1일에 「보이스카웃」을, 2월 4일 구정에 「리틀 도쿄」를, 9월 11일 추석에 「신용문객잔」을 상영하였다.

대구극장은 2002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긴급조치 19호」를 상영한 것을 끝으로 더는 영화를 상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대구광역시 중구 관내 영화상영관 현황』[2006년 7월 27일 현재]에 2002년 11월 4일에 폐관한 것으로 되어 있다.

[구성]

대구극장은 1959년 당시 2층, 302평[998.34㎡]이었으며 수용인원 1,100명, 종업원 24명, 연중 관람 인원은 32만 2814명이었다. 1966년 9월 신축 개관 당시 대표는 백지권이었고, 좌석 1,515석에 70㎜ 대형 영사기[6본 트랙 완전 입체 음향]를 설치하고 신양식 냉난방 장치를 설비하였다.

[현황]

현재, 대구극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 자리에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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