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절터. 1986년 중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머리 부분을 잃은 석조여래입상이 남아 있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석조여래입상의 주변지역은 조선 말기에 세운 작은 절터로 밝혀졌고, 석불을 봉안하였던 원래의 절터는 38-1번지의 건물지로 확인되었다. 출토유물은 연꽃무늬와 해무리무늬가 베풀어진 수막새와 당초무늬, 해무리무늬 등이 있...
일반적으로 청동을 이용하여 연모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살림을 꾸리던 시기. 한국의 청동기시대는 대체적으로 청동 단추, 청동 손칼 등 주조가 비교적 간단한 청동 유물을 만든 시기와 동검(銅劍)과 같은 청동 무기, 공구 등을 제작하던 시기로 구분한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맨처음 구리에 다른 광물을 섞지 않은 순동을 두드려서 치레걸이를 만들다가 차츰 아연이나 주석, 납 등을 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