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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판(活版) 인쇄를 하기 위해 쇠붙이를 녹여 각종 크기의 활자를 주형에 부어 금속활자를 주조(鑄造)하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匠人). 금속활자 인쇄기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고려시대에 창안된 것으로 보인다. 그 시기는 현재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232년(고종 19)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도에 천도한 고려 조정이 당시 수도였던 개경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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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기생 해월의 정려각.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순절한 홍림(洪霖)[1685~1728]의 첩실이었던 기생 해월(海月)의 절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이다. 해월은 이인좌의 난 때 홍림이 희생되자 반란군에게 애원하여 그의 시신을 찾아 장사를 지냈다. 원래 홍림과 함께 죽을 마음이 있었으나 뱃속에 유복자가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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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김원근 설교기념비. 1924년에 대성보통학교를 설립하여 18년 동안 수업료를 받지 않고 일체의 운영비를 사재(私財)로써 충당한 설립자 김원근(金元根)[1886~1965]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1933년에 아동보호자 회원을 중심으로 한 청주 일대의 유지들이 대성보통학교 교정에 설립하였다. 상당구 수동 399번지 현재의 대성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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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 학교법인 청석학원 산하의 학교로서 청석학원의 설립자는 청암 김원근(金元根)[1886~1965], 석정(錫定) 김영근(金永根)[1888~1976]이다. 국권을 상실했던 일제강점기에 형제는 교육으로 나라를 구하겠다는 ‘교육구국’ 이념으로 1924년 청주에 대성보통학교를 세운 이후 모든 재산을 육영사업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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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중학교. ‘부지런히 배우며 서로 돕는 정직한 학생’을 그리는 인간상으로 삼아, “투철한 국가관을 지니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며, 통일에 대비하는 애국인,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미래의 지식정보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조인, 심신을 연마하고 단련하여 사회와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인,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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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우암산(牛岩山)[338m]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수도원은 불상 대좌와 파손된 불상이 여러 점 확인되는 등 옛 사찰의 흔적이 뚜렷한 자리에 1952년 용화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절이다.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같은 이름의 사찰이 있어 신 용화사(新 龍華寺)라는 이름으로 불려오다 1974년 창건주인 벽산스님이 대한불교수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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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수동에서 수습된 통일신라시대 불교 관련 석조물. 현재의 대한불교수도원은 근래에 세워진 절이지만 1979년 절 주위에서 오래된 와편, 석조물들과 함께 석조대좌가 수습되었다. 대한불교수도원의 뒤편 계곡 대지 위에서 파손된 채 수습되었으며, 현재도 복원되지 않고 따로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3단의 팔각연화대좌이며, 하대석의 지름이 183㎝나 되는 대형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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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대한불교수도원 자리에서 발견된 옛 절터. 문헌기록과 명문유물이 없어 절 이름과 연혁은 전혀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기와 조각과 석조물 등이 발견되어 대략 사찰의 시기를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대한불교수도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신사가 있었던 곳에 1952년에 신용화사(新龍華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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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의 청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불상. 1979년 상당구 수동 우암산(牛岩山)[338m] 기슭 대한불교수도원에서 멀지 않은 동남방 담장 밖에 있던 옛 절터(古寺址)에서 석조대좌(石造臺座)와 같이 출토되었다. 석불은 모두 높이가 40㎝ 미만인 작은 불상들로 머리가 없는 좌불(坐佛) 4구(軀)와 불두(佛頭) 2구(軀)가 있다. 불두와 불상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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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불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디지털청소년열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에서 10여년간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던 중 변화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999년 10월 16일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 일반인 등 모든 대중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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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사찰. 1921년 10월 남전(南泉) 스님, 도봉(道峰) 스님, 석두(石頭) 스님 등 조사들의 원력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세워진 '조선불교선학원' 본부에 뿌리를 둔 재단법인 선학원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처음에는 만수암(萬壽庵) 또는 만수사(萬壽寺)라 하다가 지금은 만수선원(萬壽禪院)으로 바뀌었다. 소규모의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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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었던 사찰. 1950년대 전후에 정필화스님이 창건한 절로 민가에 법당을 차린 작은 절이다. 목암사라는 이름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등장하는 ‘목암(牧庵)’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는 대한불교수도원 사역에 포함된 ‘목우사(牧牛寺)’, 혹은 ‘목암’ 절터에서는 1329년(고려 충숙왕 2)에 중수한 것을 추정할 수 있는 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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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었던 절터.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비롯한 조선 후기의 각종 지리지에 ‘목암(牧菴)’ 또는 ‘목우암(牧牛菴)’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창건시기에 대한 문헌기록은 없으나, 출토유물로 보아 통일신라에 창건되어 조선 말기까지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려의 막새기와, 해무리굽 청자, 토기편 등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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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사찰. 1945년 해방 이후에 세워진 사찰로, 창건 당시에는 봉덕암이라 하였다가 정각사로 변경되었다. 1983년에 최보문 스님이 들어와 문수암으로 이름을 바꾸고 크게 불사를 일으키는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소규모의 절이라서 특별히 하는 행사는 없으나 매월 초하루에 인등기도와 보름에는 미륵기도를 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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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골짜기. ‘밤골’은 ‘벼랑새’로도 불리는 바, 이는 ‘벼랑 사이’를 뜻한다. 골짜기가 벼랑으로 이루어져 있어 붙은 이름이다. 또 ‘바람새’로도 불린다. 이는 ‘벽(壁)’을 뜻하는 중세국어 ‘’이나 ‘람’과 관련된 것으로, ‘벽 사이’를 뜻한다. 골짜기가 벽과 같은 벼랑 사이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밤새’로도 불린다. 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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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우암산(牛岩山)[338m]에 위치한 사찰. 허공심은 불교에 귀의한 뒤 당집을 ‘일심사(一心寺)’라 불렀으나 정식 수계를 받지 못해 승려가 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운수행각을 하던 혜근스님이 1970년 허공심 보살의 부탁으로 머물게 되면서 절 이름을 복천암으로 바꾸고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키게 된다. 우암산(牛岩山)[33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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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천주교 청주교구청 소속의 평신도 공동체. 빈첸시오 성인의 정신을 본받아 어떤 처지에서도 주위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근본적인 활동의 동기를 가지며 평신도의 형제적 공동체로써 가난과 나눔의 정신을 기초로 한다. 1961년 6월 교현동 성요셉협의회가 정식 발족되면서 태동됐다. 그해 뉴질랜드 빈첸시오바울로회와 한국 빈첸시오바울로회가 자매결연을 맺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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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공원.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충청북도 출신 의암(義菴) 손병희(孫秉熙)[1861~1922], 우당 권동진[1861~1947], 청암 권병덕(權秉悳)[1867~1944], 동오 신홍식(申洪植)[1872~1937], 은재 신석구(申錫九)[1875~1950], 청오 정춘수(鄭春洙) 등 여섯 명의 동상을 세워 선열들의 숭고한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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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삼충사의 사적비. 1731년(영조 7) 표충사(表忠祠)의 건립관련 내력을 기록한 비석이다. 상당구 수동의 표충사(表忠祠) 내 표충사(表忠祠) 본전(本殿) 오른쪽에 있다. 방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246㎝, 폭 95㎝, 두께 38㎝의 오석(烏石)의 비신(碑身)을 세우고, 지붕돌[가첨석(加檐石)]을 얹었다. 전서(篆書)로 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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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근린공원. 청주의 중심부이자 상당구의 중심이 되므로 상당공원이라 하였다. 상당구 수동 280-18번지 일대에 있으며, 상당사거리 남동쪽에 있다. 상당로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자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할 때에는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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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청주향교의 서쪽에 있어서 교서(校西)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원리(院里) 일부와 동주내면(東州內面)의 교동리(校洞里) 일부를 묶어 교서리(校西里)라 명명하고 이를 청주면에 편입하였다. 1920년 교서리를 일본식 지명인 수정(壽町)으로 바꾸고 광복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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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청 소속의 성당. 청주본당(현재 서운동성당)에서 분리되어 1964년 9월 설립됐다. 내덕동 주교좌본당에 이어 청주 세번째 성당에 해당한다. 1965년 지금의 자리에 성당을 짓기 시작, 1966년 8월 축복식을 가졌다. 이후 1967년 한국순교복자회가 설치됐고, 그해 5월 유치원이 개원됐다. 1971년 유치원 설립 정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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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수동성당의 건물. 1964년 9월 6일 서운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수동 본당을 설립하였으며, 서운동본당과 내덕2동본당에 이어 청주에서 3번째로 설립된 성당이다. 1965년 9월 26일 수동성당의 신축공사를 착수하여 1966년 8월 15일 성당 157평과 사제관 77평 및 강당 140평을 건립하였다. 이후 1985년 5월 교육관(150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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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우암산 기슭에 있는 국궁 전수 및 체험 시설. 우암정은 충북궁도협회가 운영하는 사정(射亭)이다. 사정이란 활을 쏘기 위해 세운 정자를 의미하는데 과거에는 여기에서 국왕이 사열을 받거나 활쏘기 시합을 하여 상을 주었다. 현대적인 의미의 사정은 사정을 중심으로 한 궁도 단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국궁의 전통을 잇고 심신을 수련함을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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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 터. 이 절터에 대한 문헌자료의 기록이 없어 연혁을 알 수 없으나 1980년의 지표조사에서 ‘천흥사(天興寺)’라 쓰인 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절터와 함께 옛 절의 이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 절터에 대한 학술조사가 이루어지 않아 사역의 범위와 가람의 구조 등을 알 수 없지만, 주변에서 고려의 기와편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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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건물.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강당은 청석학원의 태동과 함께 건립되었으며, 당시에는 이러한 큰 공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예식장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청주대학교 설립자의 아들인 김준철(金俊喆) 전 총장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강당은 동서방향으로 기다란 장방형의 벽돌조 1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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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봉황사에 있는 불상. 현재 이 불상은 목암사가 폐사(廢寺)되었기 때문에 주지인 송파스님의 발원으로 2002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봉황사를 신축(新築)하여 모셔두고 있다. 석불입상의 머리는 최근에 후보된 것이나 나머지 부분은 보존이 양호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어깨는 넓지 않으며 몸 전체에 양감이 부드럽게 드러나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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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청주 성공회성당. 영국인 선교사 유신덕(G.E.Hewlett) 신부가 1922년 청주 상당구 대성동에서 예배를 갖기 시작하면서 청주에 성공회가 전파되었고, 구세실(Cecil Cooper) 주교에 의해 1935년 현재의 성공회 성당을 짓게 되었다. 상당구 수동 우암산 순환도로 입구의 오른쪽 언덕에 있다. 성당은 낮은 기단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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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세 충신을 모시는 사당. 조선 영조 때의 충신인 이봉상(李鳳祥)[1676~1728], 남연년(南延年)[1653~1728], 홍림(洪霖)[1685~1728]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삼충사(三忠祠)라고도 부른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가 반란을 일으켜 청주성으로 침입하자 당시 충청도 병마절도사로 있던 이봉상을 비롯하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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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노인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영위하도록 설립되었다. 2000년 1월에 주간보호(탁노) 사업을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아 2월에 청주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였고 4월에 한국노인의 전화 청주지회를 설립하였다. 2001년 1월에 재가노인복지사업(주간보호센터)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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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던 인력관리를 위한 기관. 청주지역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업무를 위해 청주시가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게 위탁운영을 맡기고 청주시 인력관리센터를 두었다. 1998년 국가금융위기인 IMF와 청주지역의 극심한 건설업의 침체기에 청주시가 시민 단체인 청주경실련에 민간위탁방식으로 1999년 1월 1일 공식 개관하였다. 일용직, 상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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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건설 근로자에 대한 취업 알선 지원 기관. 노동부의 ‘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은 매년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연간 사업으로, 선정된 수탁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경우 3년간 계속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 모든 지역과 행복도시 및 배후도시 일원 등 충청남도 일부 지역을 사업범위로 하고 있다. 노동부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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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교육과학을 연구하는 기관. 충북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육연구와 평가자료의 개발 보급,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탐구, 체험학습 지원의 활성화, 교실수업 도약 지원을 위한 교육정보지원의 활성화, 합리적인 진로지도와 수월성을 추구하는 미래대비 인재육성, 효율적인 지원체제의 구축과 봉사행정의 실현을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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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산기슭. ‘탑박골’은 ‘탑박’과 ‘골’로 분석된다. 여기서 ‘탑박’은 ‘탑바위’의 변화형이다. ‘탑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하고 뒷음절 ‘골’의 영향으로 ‘ㄱ’이 첨가되어 ‘탑박골’이 된 것이다. ‘탁박골’로도 불리는데, ‘탑박골’에서 받침 ‘ㅂ’이 ‘ㄱ’으로 교체된 것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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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었던 생명보험 회사. 1990년 11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309번지에서 충북생명으로 출발하였다. 1993년 태양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1997년 폐업하였다. 설립 9년 만에 문을 닫은 태양생명은 1990년 초창기 충북은 물론 서울과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 가던 중 회사명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하여 1993년 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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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표충사(表忠祠)의 이건 내력을 기록한 비석. 1731년(영조 7)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 안에 표충사(表忠祠)를 1939년 도시계획에 밀려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그와 관련된 내력을 기록한 것이다. 상당구 수동 표충사(表忠祠) 안 내삼문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 바깥 정원에 있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30㎝,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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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의 터. 1980년의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흥천(興泉)」명 기와 조각을 통하여 이 절터가 고려에 있었던 ‘흥천사(興泉寺)’의 터였음이 밝혀졌다. 옛 절의 이름이 흥천사로 밝혀지기는 하였으나 흥천사가 어떠한 절이었는지는 역사의 기록이 전혀 없어 알 수 없다. 단지 이곳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이 대개 고려시대의 기와 파편들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