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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317
한자 梧津里山村生態-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12년 7월 30일연표보기 - 오진리 산촌 생태 마을 준공
성격 산촌 생태 마을
가구수 109가구
인구[남,여] 180명[남자 85명, 여자 95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개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 뒤편 운문산 기슭에 위치한 산촌 마을이다. 여러 개의 독가형 자연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2008년 산촌 생태 마을로 지정된 후 도시민들의 생태 탐방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명칭 유래]

오진리의 오이(梧耳) 혹은 오릿골은 옛날 대홍수로 주민들이 피신을 할 때 오동나무 배를 타고 이곳에 닿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소진(小津) 마을은 옛날에 대홍수가 나면 다리가 없어 배로 건너다니던 작은 나루터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쟁이는 산 정상이라는 뜻으로, 경주시와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여 사방을 바라볼 수 있는 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제부리(製釜里)는 솥을 구워낸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마을은 오릿골, 소진, 정쟁이, 제부리, 용방, 상말, 숲안 등의 자연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김해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소진 마을에 입향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한다. 그 후 1600년경에 남평 문씨인 문진호가 입향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문씨가 아니라 밀양 박씨라고도 한다.

2008년에 민관 협력으로 산림청의 산촌 생태 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되었고, 2010년 4월에 착공하여 2012년 7월 30일 준공하였다.

[자연 환경]

문복산(文福山) 산줄기와 운문산의 연봉들이 겹겹이 감아 돌면서 곳곳에 골을 이루고, 골마다 흘러내린 계류가 흘러 형성된 시냇가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의 남북으로 운문천을 따라 골이 열려 있을 뿐 사방에 산봉우리가 솟아 있어 전형적인 산촌의 정취가 풍기는 곳이다.

[현황]

오진리에는 2010년 12월 31일 현재 총 109가구에 180명[남자 85명, 여자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농업과 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산촌 생태 마을로 지정되면서 사업비 총 14억 원[국비 10억원, 도비 2억 원, 군비 2억 원]을 들여 청정 임산물 가공 창고 1동,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18동, 산촌 녹색 체험관 6실, 약수터, 등산로 등을 조성하고 표고버섯과 감의 생산 및 가공 판매 등을 통하여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산촌 생태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식은 물론 산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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