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조개더미 유물 전시관. 성산은 창원공단 건설시 토취장(土取場)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산을 절토(切土)하는 과정에서 동구·서남구·북구 등 세 곳의 패각층에서 석기류와 골각기류, 토기류, 철기류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에 1974년 2월부터 5월까지 국립문화재관리국을 중심으로 한 합동발굴팀이 시기가 각기 다른 세 곳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순흥안씨 문중 서당. 퇴산서당은 처음에는 임진왜란 때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사헌부감찰 안민(安慜)과 그의 큰아들 안신갑(安信甲) 부자를 기리기 위해 봉림동 적암(赤巖) 아래에 건립한 사우(祠宇)였는데, 뒤에 사학(私學) 교육기관인 서당으로 이용되었다. 서당은 사설 초등교육 기관으로, 사학이나 향교에 진학하기 위한 준...